작가 변신 박중훈 “용평 리조트서 책 집필, 인생 살며 후회되는 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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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여름 내내 용평 리조트에서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11월 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여름 내내 대관령 기슭에 들어가 책을 집필했다'는 소개글에 대해 "사실 용평 리조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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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박중훈이 여름 내내 용평 리조트에서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11월 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여름 내내 대관령 기슭에 들어가 책을 집필했다'는 소개글에 대해 "사실 용평 리조트"라고 밝혔다.
이어 "용평 리조트에 집이 있다. 용평 리조트라고 하면 조금 그렇지 않나. '대관령 기슭'이라고 하면 괜찮고"라며 "제가 '기슭'이라고는 하지 않았는데 출판사에서 '기슭'을 넣었다. '대관령에서'라는 말이 맞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중훈은 책 제목 '후회하지마'에 대해 "요즘 성인지 감수성에는 맞지 않지만, 어릴 때 '사나이는' '남자는'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요즘은 그런 이야기 잘못하면 큰일 나는 시대인 것을 안다. '남자로 태어나서 후회는 없는 거야. 반성만 있는 거야' 이러고 살았다. 멋있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 나이가 되니까 너무 후회되는 게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렇게 생각했는데도 후회되는 일이 많은데, 후회까지 하려고 마음 먹고 살았으면 얼마나 힘들었겠나"라며 "후회하지 않으려고 살았으나, 너무나 후회되는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회하지마'는 박중훈이 지난 40년간의 배우 인생과 인간 박중훈으로서의 삶을 돌아보는 진솔한 에세이다. 박중훈은 오는 15일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에서 사인회를 갖고, 23일에는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북토크를 통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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