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역 충격' 노팅엄 팬들, 맨유전 끝나고 기차서 '묻지마 칼부림' 당해... 2명 중태 포함 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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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직후 귀가하던 열차 안에서 끔찍한 흉기 난동 사건에 휘말렸다.
열차 안에는 맨유전을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가던 노팅엄 팬들이 다수 탑승하고 있었다.
노팅엄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는 "이번 사건에 휘말린 팬들이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직접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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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노팅엄 포레스트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직후 귀가하던 열차 안에서 끔찍한 흉기 난동 사건에 휘말렸다. 맨유전의 치열한 무승부가 끝난 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벌어진 참사였다.
노팅엄은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리그 4연패를 끊긴 했지만, 9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내용보다 더 큰 충격은 그 후에 찾아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경기 후 밤늦게 돈캐스터에서 런던으로 향하던 런던 북동부 철도(LNER) 열차 안에서 집단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초반에는 9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추가 확인 결과 총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중 4명은 퇴원했지만, 2명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다.
열차 안에는 맨유전을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가던 노팅엄 팬들이 다수 탑승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이 중 일부가 직접 공격을 당했거나, 사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칼부림에 승객들은 극도의 혼란에 빠졌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몇몇 팬들이 몸을 던져 다른 승객들을 보호하려 했다고 한다.

노팅엄 구단은 "노팅엄은 어제 저녁 런던행 열차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많은 팬들이 귀가 중이었고, 그중에는 놀라운 용기로 더 큰 피해를 막은 분들도 있었다. 구단 전체가 이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즉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전역도 이번 사건의 참혹함에 큰 충격을 받았다. BBC는 "사건 직후 2명의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현재 영국 교통경찰이 사건의 전모와 동기를 집중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범행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팬들을 향한 지원 의사도 이어졌다. 노팅엄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는 "이번 사건에 휘말린 팬들이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직접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노팅엄은 맨유전 무승부로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경기 결과는 뒷전이 됐다. 90분간의 싸움보다, 경기장을 떠난 뒤 벌어진 '진짜 비극'이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됐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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