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붐’…대진대, 전문 지도자 양성 나선다

신체적 부담이 적으면서도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대표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의 인기가 뜨겁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대학교가 직접 전문 지도인력 양성에 나섰다.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한지영)은 지난 10월 30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대진 파크골프 아카데미’ 제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지영 평생교육원장과 교수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카데미 과정과 교수진 소개가 이어졌다.

본 과정은 파크골프를 체계적으로 지도할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김후년 교수와 함께 티칭프로인 공명숙 교수가 주임강사를 맡아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지영 평생교육원장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신체적 부담 없이 건강한 생활 문화를 형성하고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매개체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1기 교육생들에게 “여러분은 이 과정의 자랑스러운 개척자”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파크골프 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 우리 대학 역시 여러분이 파크골프 전문가로서 진취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뉘어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본 과정을 수료하는 교육생에게는 한국자격인증교육원에서 발급하는 ‘파크골프지도자 1급’과 ‘파크골프심판 2급’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기회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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