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귀가하는 순간까지”…부산시, ‘부산불꽃축제’ 안전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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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4일 '2025년 제2회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1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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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관람객 대비 종합 대응체계 구축
![부산시는 4일 제2회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부산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d/20251104165250827jfns.png)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부산시는 4일 ‘2025년 제2회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1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민간 화약전문가 등 40여 명의 안전관리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꽃축제의 안전관리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 9월부터 관련 실무자들과 사전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행정부시장 주재 지역안전협의회를 열어 시민 동선, 대피로, 의료·소방·해상 대응체계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축제’를 목표로 행사 전 단계별 대응체계를 정비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관람객 안전, 대중교통, 소방 및 해상 안전관리 등 유형별 조치사항 전반이 점검됐다.
이날 논의된 안전관리계획(안)에는 ▷현장 직통 전화(핫라인) 및 단체 소통방 운영 ▷인파 관리를 위한 백사장 및 해변로 총량제 실시 ▷해변로 인파 분산용 안전 울타리(펜스) 설치 등 인파 밀집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한 부분이 담겼다.
또 오는 13일부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 관람객 이동과의 중복을 고려해 경찰 병력과 안전요원을 수영역 환승센터 등 주요 거점에 적절히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점을 감안해 행사장 주요 구간 및 수영역 환승센터 등에 영어 등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외국인 대상 안전안내도 강화하는 등 국제행사 수준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특히 지난달 30일 열린 지역안전협의회에서 제기된 미승인 드론 대응 절차 보완 사항도 이번 안전관리계획(안)에 반영해 논의함으로써 행사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각 기관은 불꽃축제가 끝나는 순간이 아니라 시민이 모두 안전하게 귀가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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