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확정 지은 유현조, 기세 몰아 상금왕·최저타수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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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을 조기 확정 지은 유현조(20, 삼천리)가 기세를 몰아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수상에도 도전한다.
유현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리는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에 출격한다.
지난주 대상 수상을 조기 확정 지은 유현조는 기세를 몰아 다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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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상 수상을 조기 확정 지은 유현조(20, 삼천리)가 기세를 몰아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수상에도 도전한다.
유현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리는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시즌 최종전이자, 각 부문 타이틀의 주인이 결정되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주 대상 수상을 조기 확정 지은 유현조는 기세를 몰아 다관왕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현재 상금 3위(12억6985만2481원), 평균타수 1위(69.8913타)를 달리고 있다. 상금과 평균타수 타이틀까지 가져온다면, KLPGA 역대 13번째로 3관왕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유현조는 "대상이 확정된 것이 아직까지 실감이 잘 안 나지만, 어제 오늘 축하를 많이 받아서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다"며 "시즌 마지막 대회이면서 중요한 타이틀이 결정되는 대회,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도 많은 것이 걸린 대회다. 평소보다 조금 더 우승에 포커스를 맞춰서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정민(23, CJ)도 다관왕을 노린다. 홍정민은 현재 상금 1위(13억2682만3334원), 다승 공동 1위(3승), 평균타수 2위(70.1410타)에 위치하고 있다.
홍정민은 "시즌 최종전이지만 크게 다르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타이틀에 대한 부담도 없다"면서 "다른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목표는 우승이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로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역시 3승을 기록하며 홍정민과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방신실(21, KB금융그룹)과 이예원(22, 메디힐)도 단독 다승왕을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방신실은 "좋은 과정 속에서 원하는 결과가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 겸허한 마음으로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고, 이예원은 "하반기 성적이 아쉽지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조금 더 차분하게 플레이해서 단독 다승왕과 10억 돌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내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2승을 기록한 김민솔(19,두산건설We’ve)과 고지원(21, 삼천리)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공동 다승왕을 수상할 수 있다.
한편 신인상의 주인공도 이번 대회에서 정해진다. 서교림(19, 삼천리)이 1354포인트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1308포인트의 김시현(19, NH투자증권)과 1240포인트의 송은아(23, 대보건설)도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신인상 수상이 가능하다.
지난주 좋은 모습을 보인 서교림은 "지난주의 좋은 흐름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얻겠다. 목표는 우승과 신인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2위 김시현도 "올해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며 마지막 대회까지 나올 수 있어 기쁘다. 목표는 지금도 신인상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고, 3위 송은아는 "시즌 최종전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라 우승이 목표다. 우승으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받아 신인상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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