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깐부 동맹' 업은 로봇주 랠리
증권가 "로봇 관련 모멘텀 지속"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0.30. jhope@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wsis/20251104140555386yrdu.jpg)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방한해 한국 로봇 산업과 협력하겠다고 발언한 뒤 국내 로봇 관련주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0분 현재 국내 로봇주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보다 8000원(1.65%) 상승한 4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로보티즈 1만550원(5.65%) 오른 29만원에, 클로봇도 400원(0.86%) 상승한 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로보틱스(2.72%) 유일로보틱스(0.53%), 휴림로봇(0.56%), 현대오토에버(0.22%) 등도 상승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2거래일 동 35%나 올랐다. 같은 기간 티로보틱스(43%), 두산로보틱스(27.8%), 뉴로메카(26.3%) 등도 두 자릿수 누적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달 30일 한국을 찾은 젠슨 황 CEO가 한국에서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젠슨 황 CEO는 "한국에 대한 아주 좋은 소식을 갖고 있다"면서 "힌트는 AI와 로보틱스와 관련된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와 기업에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엔비디아와 협력으로 삼성(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차(보스턴다이내믹스),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피지컬 AI 개발 사업이 한층 구체화되며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엔비디아 칩이 로보틱스와 자동차에 들어가며 협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로봇·자율주행 전략 가속화를 시사했다.
특히 네이버가 오는 6~7일 콘퍼런스에서 MIT,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과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한다는 소식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말 사옥 '1784'에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투입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한국이 엔비디아의 글로벌 AI·로봇 허브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로봇 관련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8일 로보월드와 6일 테슬라의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따"면서 "국내 로봇 기업들의 로봇 사업 변화와 테슬라 휴머노이드 비전 확인이 기대되며 로봇 관련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2세 윤은혜 "14년 동안 연애 안 했다"
- 남보라, 호텔급 시설 조리원 눈길
- 안문숙 "집 공개 후유증 컸다…'미우새' 고정도 포기"
- 홍명보 '살해하겠다' 글까지 등장…경찰도 예의주시
- '80억' 홍콩댁 강수정, 하와이에서 여유로운 근황
- '결혼' 이태구, 누구길래?…고현정·김보라 하객
- 비참함 표한 박지성 "이미 몇 년 전 이런 결과 예상했을지도"[월드컵24시]
- 홍명보호 '32강 좌절'에 SBS '궁금한 이야기Y' 글 확산
- 장기하, ♥윤가이와 18세 차이…母와는 5세 차이
- 김준상 MBC 아나, 전 직장 하이닉스였다 "동기 성과급 1억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