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미국 바이오텍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인치동 기자 2025. 11. 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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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미국 메릴랜드주의 바이오텍 카이진(Kaigene)과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기반 신약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알렸다.

셀트리온이 확보한 후보 물질은 태아 Fc 수용체(Neonatal Fc Receptor)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종의 신규 후보물질 확보를 통해 셀트리온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도 신약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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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기반 신약 후보물질 2종

셀트리온은 미국 메릴랜드주의 바이오텍 카이진(Kaigene)과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기반 신약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알렸다.

카이진은 병인성 자가항체를 분해하는 기술인 'PDEGTM(Pathogenic Antibody Degrader)' 플랫폼을 활용한 다중항체 신약 개발에 특화된 바이오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카이진의 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KG006'의 중국, 일본을 제외한 독점적인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KG002'의 전 세계 독점적인 글로벌 개발, 생산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약 114억 원 등 개발 마일스톤 최대 약 1천584억 원, 판매 마일스톤 최대 약 8천921억 원(순매출 5조7천96억 원 달성 시) 등 최대 약 1조620억 원이다.  상업화 성공 시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순매출액의 5∼10%를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확보한 후보 물질은 태아 Fc 수용체(Neonatal Fc Receptor)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FcRn은 수용체 단백질로 체내 면역글로불린G(IgG)와 결합해 이들이 세포 내 소기관에서 분해되지 않고 재순환될 수 있도록 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FcRn 억제제는 TNF-α 억제제와 인터루킨(IL) 억제제 이후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 기전으로 떠오르고 있고,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 가능해 성장성도 높다는 평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종의 신규 후보물질 확보를 통해 셀트리온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도 신약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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