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전자기기 반입 금지

김양혁 기자 2025. 11.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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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신분증과 수험표를 가지고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을 4일 발표했다.

또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의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곳에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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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 발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열흘 앞두고 한 학원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올해 수능은 11월 13일에 치러진다. /뉴스1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신분증과 수험표를 가지고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을 4일 발표했다.

이날 교육부가 내놓은 유의 사항에 따르면 수험생은 시험 전날인 오는 12일 예비 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이후 수험표에 적힌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를 사전에 점검해 보는 게 좋다.

또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의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곳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 내 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어도 임시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시험장 내 전자기기 반입은 금지된다. 전자기기를 감독관 등에 제출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시험도 무효가 된다.

시계는 결제, 통신 기능 또는 전자식 표시기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보청기나 돋보기 등 개인의 신체 조건 또는 의료상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받고 휴대할 수 있다.

4교시 한국사 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어지는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한다. 또 해당 순서의 선택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 및 순서는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답안지에는 배부받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필적 확인 문구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써야 한다.

종료령이 울리면 즉시 필기도구를 놓고, 답안지는 오른쪽에, 문제지는 왼쪽에 놓은 후 손을 밑으로 내린 다음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교육부는 시험 중 지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사전에 마련된 대처 요령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때 수험생들은 시험 관리본부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험생 유의 사항의 주요 내용을 숙지할 수 있게 영상물, 자료집 등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에서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수험생에게 사전 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에서는 수험생 유의 사항 자료집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불미스러운 일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시험 전 수험생 유의 사항을 숙지해달라”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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