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강국 위해 10조 편성"‥국민의힘은 '보이콧'

정상빈 2025. 11. 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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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임을 강조하며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지만, 국민의힘은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시정연설에 불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본예산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728조 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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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임을 강조하며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지만, 국민의힘은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시정연설에 불참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본예산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최근 마무리된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국민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경주 APEC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어 APEC 기간 마무리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언급하며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728조 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산업과 생활, 공공 전 분야 AI 도입에 2조 6천억 원,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7조 5천억 원 등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올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0조 1천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인공지능 시대, 미래 성장과 재정의 지속성을 함께 고려한 전략적 투자인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또 이 대통령은 "R&D 투자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천억 원, '국방 4대 강국'이 되기 위한 국방 예산은 8.2% 증액된 66조 3천 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약계층과 산업재해 사망사고 방지를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 급여를 4인가구 기준 월 2백만 원 이상으로 인상하고 장애인 일자리도 대폭 확충하겠다"면서 "근로감독관 2천 명 증원과 일터지킴이 신설을 통해 산재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12.3 계엄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 대한 '내란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시정연설에 불참했습니다.

국회는 내일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본격 돌입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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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72120_367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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