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억 이적, 결과는 '대실패'… 푈크루크 에이전트의 씁쓸한 인정, "웨스트햄행은 잘못된 선택"

김태석 기자 2025. 11. 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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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니클라스 푈크루크의 에이전트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을 강하게 후회하고 있다.

푈크루크는 2024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2,750만 파운드(약 518억 원)의 이적료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영국 매체 <더 선> 은 푈크루크의 에이전트 토어스텐 비르트가 "이번 이적은 실패였다"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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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독일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니클라스 푈크루크의 에이전트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을 강하게 후회하고 있다. 선수 본인 역시 이적을 실패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팀을 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푈크루크는 2024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2,750만 파운드(약 518억 원)의 이적료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부상 악재와 부진이 이어지며 제대로 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식전 기준으로 24경기 3골에 그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상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푈크루크의 에이전트 토어스텐 비르트가 "이번 이적은 실패였다"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비르트는 "모든 일은 구단과의 조율 속에서 진행되어야 하지만, 이번 이적이 잘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푈크루크는 전형적인 페널티박스형 스트라이커다. 공중볼 경합에 강하고, 피지컬이 좋으며, 볼을 지켜내는 능력도 탁월하다. 프리미어리그에 어울리는 선수였지만, 시기마다 부상이 찾아왔다"라며 "불운과 부상, 그리고 타이밍이 겹치면서 리듬을 잃었다. 선수 본인도 낙담했고, 이제는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내부에서도 푈크루크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안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2026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물색할 전망이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푈크루크가, 다시 한 번 커리어를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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