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반사이익 기대감 이어지는 부산, 황금라인 2호선 새 아파트 선착순 분양 일정 떴다

김성준 2025. 11. 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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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동산, 10.15 대책 풍선효과 기대감 커지며 회복 조짐 보여
부산 상승장 주도했던 2호선 황금라인에 관심 집중 전망
올해 부산진구 최초 전 타입 마감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8일부터 선착순 계약 돌입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광역항공뷰


고강도 규제를 피한 ‘부산’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부산 부동산 시장은 지난 10.15 대책 발표 이후 가격이 상승 전환되고, 전국적인 수요층의 관심이 이어지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부산 부동산 시장은 대책 발표가 논의되던 10월 2주차부터 기대감이 커지며 각종 지표가 상승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10월 2주차에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3% 오르며 무려 3년 5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과거 사례처럼 지방 원정 투자에 나서는 수요층의 움직임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주거 상급지로 손꼽히는 부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 부산에서는 황금라인 2호선이 다시 한 번 주목받는 모습이다. 과거 부산의 주택 시장이 호황기를 맞을 때마다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크게 오른 곳이 바로 2호선 역세권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상승장으로 여겨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평균 매매가격은 52.7% 상승했는데, 이 시기 2호선 주요 단지들은 평균 이상의 상승률로 시장을 주도했다.

대표적인 예가 남구 대연역 역세권 아파트 ‘대연 SK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 2019년 10월 6억 원(26층)에서 2021년 7월 10억 9,000만 원(20층)으로 약 2년 만에 5억 원가량(81.6%)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남구 전체 평균 상승률(53.7%)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현재까지도 동일 타입 최고가 거래로 남아있다.

실제 실수요층 움직임이 빨라진 부산에서는 2호선 주요 단지들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역세권에 자리한 남구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전용 59㎡는 지난 14일 9억 3,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러한 흐름에 부산 분양시장도 2호선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그런 가운데,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에 조성되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8일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돌입을 알리며 수요층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2호선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부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에 조성되고, 주변 신규 단지 대비 1억~3억 원가량 저렴한 합리적 분양가가 부각되면서 수요층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부산진구 A부동산 관계자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분양 전부터 우수한 입지로 지역민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았던 곳으로, 청약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1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이러한 점도 규제를 피하려는 서울·수도권 수요층에게도 어필되고 있어, 선착순 계약에 부산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전용 59~84㎡ 아파트 762가구와 전용 79·84㎡ 오피스텔 69실을 포함한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1·2차 계약금 분납제, 계약 시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수요층의 초기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약 500m 거리에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자리하고, 인근에는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부전역이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도 갖췄다. 특히 부전역은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부전초등학교, 서면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km 내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CGV, 부산 콘서트홀, 약 47만㎡ 규모의 부산시민공원이 위치해 주거편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천대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성준 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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