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보도, 황희찬 어찌합니까...전성기 감독 재회 불발, '맨유-레버쿠젠' 망친 텐 하흐 만날까

김대식 2025. 11. 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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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최고의 기량을 이끌어냈던 게리 오닐 감독이 울버햄튼으로 돌아가지로 않기로 결정했다.

BBC는 4일 '오닐 감독은 울버햄튼 사령탑 복귀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던 상황에서, 구단에 재합류하는 후보군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42세의 오닐은 경질된 지 11개월 만에 페레이라의 후임으로 깜짝 복귀할 수 있는 후보 중 한 명이었다. 협상은 상당 부분까지 진행됐지만, 오닐은 현재 시점에서 이 과정에서 물러서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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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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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희찬 최고의 기량을 이끌어냈던 게리 오닐 감독이 울버햄튼으로 돌아가지로 않기로 결정했다.

울버햄튼은 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이 2025~2026시즌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결별했다'며 갑자기 경질 소식을 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지난 시즌 중도에 부임해 울버햄튼을 강등 위기에서 건져냈다. 이번 시즌 초반에 부진한 성적에도 울버햄튼은 페레이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위기가 지속되고 강등 그림자가 드리우자 재계약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페레이라 감독을 내쫓았다.

이후 울버햄튼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4명이 떠올랐다. 영국 BBC는 3일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 위기에 처했던 울버햄튼에서 경질된 지 12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오닐이 다시 감독으로 복귀하는 가능성을 두고 울버햄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울버햄튼은 일요일 오전 페레이라를 경질한 뒤, 새로운 감독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미들즈브러 감독 롭 에드워즈와 함께 오닐이 페레이라의 후임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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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지난 몇 시즌 동안 계속해서 강등권을 헤매면서 이상한 결정만 반복하는 중이다. 오닐 감독은 2023~2024시즌에 시즌을 앞두고 갑자기 울버햄튼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울버햄튼은 강등 1순위로 꼽혔지만 오닐 감독과 함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때 주역이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EPL 이적 후 최고의 활약으로 12골 3도움을 기록해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오닐 감독도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오닐 감독 체제에서 울버햄튼은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 이때도 울버햄튼은 감독을 경질했다. 오닐 감독의 후임으로 데려온 인물이 페레이라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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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한 뒤에 다시 오닐 감독을 데려오려는 촌극을 연출할 생각도 했던 울버햄튼이다. 황희찬 입장에서는 자신을 잘 사용할 줄 아는 감독이기에 좋은 소식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최종적으로 없던 일이 됐다.

BBC는 4일 '오닐 감독은 울버햄튼 사령탑 복귀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던 상황에서, 구단에 재합류하는 후보군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42세의 오닐은 경질된 지 11개월 만에 페레이라의 후임으로 깜짝 복귀할 수 있는 후보 중 한 명이었다. 협상은 상당 부분까지 진행됐지만, 오닐은 현재 시점에서 이 과정에서 물러서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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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감독은 이미 강등의 그림자가 기운 팀에 다시 복귀하는 걸 꺼린 모양이다. 울버햄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감독인 에릭 텐 하흐와 맨유 레전드 출신인 마이클 캐릭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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