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 부세미' 가성호 회장 부활, 반전인가 막장인가… 시청자 '멘붕' [종합]

이유민 기자 2025. 11. 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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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여빈이 가성그룹 공식 후계자로 등극하며 장윤주를 향한 복수의 서막을 올렸다.

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11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이 가성호(문성근) 회장의 도움으로 가성그룹 후계자 자리에 오르며 본격적인 복수전에 돌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영란 역시 무고한 전동민(진영)을 구하고 악의 근원인 가선영을 응징하기 위해 가성호의 제안을 수락, 가성그룹의 새로운 후계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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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전여빈이 가성그룹 공식 후계자로 등극하며 장윤주를 향한 복수의 서막을 올렸다.

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11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이 가성호(문성근) 회장의 도움으로 가성그룹 후계자 자리에 오르며 본격적인 복수전에 돌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6.3%, 수도권 6.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025년 ENA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그동안 가성호는 스스로 권총 자살로 위장한 채 세상을 떠난 척하며 저택의 비밀공간에 숨어 있었다. 그는 오직 자신이 설계한 복수의 완결을 지켜보기 위해 모든 것을 감춘 것이었다.

이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던 인물은 이돈(서현우)이었으며, 복수 계획에 가담한 김영란은 뒤늦게 진실을 알고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그러나 가성호는 김영란의 울분을 받아들이며, 그에게 가선영(장윤주)과 맞설 수 있는 권력과 자산, 그리고 회장직까지 모두 물려주기로 결심했다. 김영란 역시 무고한 전동민(진영)을 구하고 악의 근원인 가선영을 응징하기 위해 가성호의 제안을 수락, 가성그룹의 새로운 후계자로 등극했다.

한편, 김영란과 가성호, 이돈이 가선영을 향한 반격을 준비하는 사이, 가선영 역시 자신의 죄를 김영란에게 뒤집어씌우려는 역공을 준비했다. 그녀는 살인청부업자 길호세(양경원)의 시신을 조작해 전동민을 범인으로 몰아 구치소로 보내려는 언론플레이를 감행했다.

ⓒ지니 TV

하지만 김영란과 이돈은 무연고자로 처리해 소각하려던 길호세의 시신을 확보하고 부검을 의뢰하며 반격을 개시했다. 무창마을 주민들의 증언과 피해자 백혜지(주현영)의 진술이 더해지면서 전동민의 누명은 벗겨졌고, 김영란은 오히려 정의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이후 김영란은 기자 표승희(박정화)의 도움을 받아 가선영의 범죄 행각을 세상에 폭로, 가선영을 수세에 몰았다. 비서 함비서(김영성)가 대신 체포되며 일시적으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가선영의 인맥들이 하나둘씩 등을 돌리며 그녀의 권력은 서서히 무너졌다.

그때, 저택 내부에 심어둔 첩자 최집사(김재화)가 치매 증세를 보이던 가성호 회장을 발견하면서 상황은 급반전했다. 약물 부작용으로 인지력이 흐릿해진 가성호는 최집사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데 이어, 가선영에게 직접 전화를 걸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가성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가선영은 직접 가성그룹 저택으로 향했다. 죽은 딸에 대한 망상에 사로잡힌 가성호 앞에 선 가선영의 비릿한 미소가 엔딩을 장식하며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부세미 이 드라마 보고는 있지만 회장 살아있는 거 보고는 와, 이건 반전이 아니고 뭔 막장", "산으로 가든 바다로 가든 둘 중에 한길로만 갔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고구마 부세미! 보다가 쓰러질 뻔!", "요즘 시대에도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서 나오는 장면이 쓰이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란이 과연 가선영을 저지하고 가성호를 지켜낼 수 있을지, 인생 리셋 프로젝트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최종회는 4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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