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2069억 투자 유치…"신약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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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가 HLB그룹에 1억4500만 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임창윤 HLB그룹 투자부문 부회장은 "이번 거래는 HLB그룹 창사 이래 첫 해외 자본 유입으로, 그룹이 추진해 온 혁신 신약 개발의 잠재력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 자금을 기반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허가와 시장 진출을 가속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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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가 HLB그룹에 1억4500만 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4일 HLB그룹에 따르면 HLB와 HLB생명과학은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LMR파트너스의 투자 유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LMR은 HLB를 대상으로 1억4000만 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HLB생명과학이 보유한 HLB 주식을 대상으로 500만 달러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HLB가 확보한 자금 중 15%는 거래 종결과 동시에 즉시 가용자금으로 유입되며, 나머지 85%는 HLB의 해외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된다. 해당 자금은 신주인수권 행사 조건이 충족되면 사용 가능하며, 미국 자회사 엘레바의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상업화에만 쓰일 수 있다.
LMR은 BW 발행 1년 후부터 패러티(주가 대비 전환가 비율)가 발행가 대비 115% 이상일 경우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발행가는 4만8917원으로, 1년 뒤 주가가 5만4543원 이상이면 해당 조건이 충족된다.
특히 풋옵션 행사가 투자 후 3년 이후부터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정적으로 신약 프로그램을 진행할 자금적 여유가 생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룹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엘레바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간암·담관암 치료제의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와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예정된 일정에 따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창윤 HLB그룹 투자부문 부회장은 "이번 거래는 HLB그룹 창사 이래 첫 해외 자본 유입으로, 그룹이 추진해 온 혁신 신약 개발의 잠재력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 자금을 기반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허가와 시장 진출을 가속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MR파트너스는 2009년 설립된 영국 런던 기반의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AUM)은 120억 달러(약17조2100억원)에 달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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