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빚투'도 레버리지의 일종‥적정 수준서 투자해야"

김건휘 gunning@mbc.co.kr 2025. 11. 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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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윳돈 대신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를 두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부동산, 예금, 시가총액 높은 10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하니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주는 가치주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좋고 정부도 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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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

여윳돈 대신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를 두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빚투'가 늘어나는 상황과 관련해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습니다.

다만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부동산, 예금, 시가총액 높은 10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하니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주는 가치주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좋고 정부도 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4천 포인트를 넘어선 코스피 상승세의 이유로는 "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이라며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를 보장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일관되게 지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의 실적이 나아가는 좋은 국면에 들어갔고, APEC 정상회의를 거치면서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된 것이 종합적으로 시장에 반영됐다"고 했습니다.

향후 5천 포인트를 달성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가능하다, 힘차게 우상향하는 대한민국 주가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72054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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