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 이어질 것… 목표가 상향”

조은서 기자 2025. 11. 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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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S-Oil(에쓰오일)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정제 마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4일 평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공급 상황과 이에 따른 정제 마진 강세는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업황 강세 속 글로벌 정유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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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S-Oil(에쓰오일)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정제 마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4일 평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날 에쓰오일 종가는 7만2300원이다.

S-OIL(에쓰오일) 로고./에쓰오일 제공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공급 상황과 이에 따른 정제 마진 강세는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업황 강세 속 글로벌 정유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고 했다.

최근 월평균 국내 복합정제마진은 8월 5.8달러에서 9월 7.2달러, 10월 10.5달러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술 결함, 화재,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설비 폭격, 노후설비 폐쇄 등 세계 각지에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어 공급 여건이 악화한 탓이다.

게다가 내년 전 세계 석유 수요는 전년 대비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유설비 순증설 규모는 0.7%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는 이달 2일 원유의 공급 과잉을 우려해 내년 1분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유가가 가파르게 하락하며 재고 평가 손실 등이 발생했지만, 내년에는 유가 하락 속도가 둔화해 견조한 정제 마진이 실적에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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