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족집게' 마이크 윌슨 "내년 실적 좋을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5. 11. 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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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족집게'로 불리는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현지시간 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내년 기업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일반적이지 않은 경기침체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한 번에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모든 것이 한 번에 무너졌다가 다시 한 번에 회복되는 형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실제로 지금 시장에서도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시장폭이 여전히 좁다"며 "인공지능(AI)과 반도체주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통 새로운 경기 사이클의 초기에 회복세를 보이는 다른 섹터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 시점에서 크게 뒤처져 있기 때문"이라며 "연준은 금리를 훨씬 더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내년 기업들의 실적 성장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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