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교 원로' 김영남 97세로 사망…평창올림픽 때 대표단장으로 방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어제(3일) 97세로 사망했습니다.
김영남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지며, 국가장의위원회에는 김정은을 비롯해 박태성 내각 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고위 간부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영남은 노동당 국제부와 외무성에서 잔뼈가 굵은 외교관 출신으로 김일성 집권 시기부터 외교 요직을 두루 거친 북한 외교의 산증인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어제(3일) 97세로 사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이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 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오늘 새벽 1시 주요 간부들과 함께 김영남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김영남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지며, 국가장의위원회에는 김정은을 비롯해 박태성 내각 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고위 간부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영남은 노동당 국제부와 외무성에서 잔뼈가 굵은 외교관 출신으로 김일성 집권 시기부터 외교 요직을 두루 거친 북한 외교의 산증인입니다.
김정일 집권기에는 대외활동을 기피했던 김정일을 대신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대외적 국가수반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에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과 함께 남한을 방문해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면담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에 여행 왔다가 참변…일본인 모녀 덮친 '만취 차량'
- "대기 3시간" APEC 뒤 주문 쇄도…시진핑 언급 뭐길래
- "이걸 왜 묻지 의아했다" 젠슨 황 치맥 기획자 알고 보니
- "열 안 떨어져" 병원 '북새통'…"10년 새 최대 유행" 비상
- "검찰서도 안 꺼낸 말" 곽종근, 윤 면전서 작심 발언하자
- 성시경·안선영,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혔다…"가족 같은 직원의 배신"
- 유명 유튜버, 택시기사 성폭행 피해 충격 고백…"365일 중 330일 울었다"
- 옥택연, 비연예인과 내년 봄 결혼 "오랜 시간 믿어준 사람과 평생 함께하기로"
- [사건X파일] 인생이 걸렸는데…유명 결혼정보업체가 '뒤통수'
- [자막뉴스] "이제 학폭 전력은 대학 못 갑니다"…서울대도 안 봐줬다 "불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