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5동, 민간재개발사업 신통기획 확정

조언 기자 2025. 11. 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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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면목5동 174-1번지 일대 민간재개발사업이 주민설명회 개최를 거쳐 지난달 30일 신속통합기획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5동 재개발은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중랑천과 어우러진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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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세대 규모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
면목선 개통·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연계 기대
울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면목동 174-1일대 조감도. 중랑구청 제공

서울 중랑구는 면목5동 174-1번지 일대 민간재개발사업이 주민설명회 개최를 거쳐 지난달 30일 신속통합기획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상지는 면적 3만5969㎡ 규모로, 최고 35층, 약 97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단독·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고, 건축물의 약 80%가 2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구성돼 있다. 도로 폭이 좁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보행 및 차량 이동이 불편한 지역으로, 주민들은 오랫동안 주거환경 개선을 요구해왔다.

중랑구는 2024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5년 4월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와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사업 구체화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구 관계자는 “면목5동 일대는 중랑천 수변과 인접해 있다”면서 “향후 면목선 도시철도(가칭 면서역) 개통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상부공원화 사업 등과 맞물려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정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최고 35층)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제고를 위해 보정계수 1.52(최대 2)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주민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업 추진의 현실성을 높였다.

구는 현재 종전·후 추정자산 산출 및 심의자료를 작성 중이며, 오는 12월 중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25년 12월에서 2026년 1월 사이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5동 재개발은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중랑천과 어우러진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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