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변하는 카멜레온 전술로 U-17 월드컵 새역사 노리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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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025 카타르 U-17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사전 캠프를 통해 전술 완성도와 경기력을 끌어올린 한국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이후 백 감독은 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8강(1987년·2009년·2019년)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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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고 성적은 세차례 ‘8강’
최근 두 차례 연습경기 전승
주장 구현빈 등 활약 다짐해

한국은 4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멕시코와 이번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스위스와 맞붙는 2차전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하는 3차전은 각각 8일 0시 15분, 10일 오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2023년 12월 U-17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백 감독은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한 포항 스틸러스에서 23년간 유소년 지도자로 활약한 육성 전문가다. 실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남다른 능력을 갖고 있는 백 감독은 지난 2년간 U-17 축구대표팀의 전력을 차근차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 1차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로 잡았다. 이후 백 감독은 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8강(1987년·2009년·2019년)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두바이 사전 캠프 기간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가진 백 감독은 “지난 4월 치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 때보다 조직력, 전술 등이 좋아졌다. 가장 중요한 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잘 치르는 것이다. 멕시코전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다면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장 구현빈도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21명 모두 2년간 U-17 월드컵을 바라보고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특히 수비진의 호흡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상대를 제압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한국의 분위기는 좋다. 두바이 사전 캠프 기간 타지키스탄과 볼리비아를 상대했던 한국은 두 경기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구현빈은 “주장으로서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2009년 이 대회에서 한국을 8강으로 이끌었던 손흥민 선배처럼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두바이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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