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부고니아’ 개봉…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마지막 기회
영화
▶부고니아

‘지구를 지켜라!’(감독 장준환)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엠마 스톤 주연. 성공한 CEO 미셸이 외계인으로 의심받아 납치당하는데. 지난주 북미 개봉해 란티모스 감독의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 기록 중. 5일 개봉.
▶바람이 전하는 말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정지용의 시에 곡을 입힌 ‘향수’는 모두 이 사람이 만들었다. “대중음악의 품격을 수호했다”는 평을 받는 작곡가 김희갑의 음악과 아내 양인자의 지극한 사랑을 담은 다큐. 5일 개봉
▶1980 사북
1980년 4월 강원도 사북 탄광의 사흘은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나. 진실을 향해 치밀하고 집요하게 다가간 6년의 기록.
방송·OTT
▶디즈니+ ‘조각도시’

배달 일을 하며 착실히 살던 주인공(지창욱)이 흉악 범죄자 누명을 쓴다. 배후에는 증거 조작으로 진범을 바꾸는 ‘조각가’(도경수)가 있다. 교도소 안팎을 오가는 액션 복수극. 5일 공개.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폭력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지 못한 두 여성이 살인 공모를 한다. 남편의 폭력에 고통받는 ‘희수’(이유미)와 희수를 구하기로 결심한 친구 ‘은수’(전소니)의 서스펜스 드라마. 7일 공개.
전시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1921년 금관총 발굴로 신라 금관이 세상에 알려진 지 104년 만에 금관과 금허리띠 세트가 최초로 한자리에 전시됐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천마총 금관 모형의 실제 유물도 만날 수 있다. 12월 14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무료.
▶구자승 개인전

한국 극사실주의 대표 작가 구자승의 정물화, 인물화, 드로잉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정물화에 초점을 맞췄다. 메마른 나무 상자, 흰 보자기, 바랜 주전자가 그의 화면에서 영원한 생명력을 얻었다.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 무료.
공연
▶연극 ‘밤에 먹는 무화과’

오래된 호텔 카페에 앉아 지나는 이들에게 말을 거는 나이든 여자. 그가 쓰는 소설의 상상력이 사소하지만 가슴 저릿한 기억들과 만나는 순간, 우리 역사가 통과해온 아픔, 세대마다 가진 고민이 동시대적 공감의 판타지로 완성된다. 느리고 부드러우며 깊이있는 연극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 올해의 발견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11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 세실, 전석 2만원.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이번 주가 마지막 기회다. 한국 프로듀서가 미국 창작진과 함께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서울 프로덕션. 토니상을 받은 의상과 무대는 눈부시고, 춤과 음악은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9일까지 서울 역삼동 GS아트센터, 9만~1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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