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퇴양난' 개막 6연패, 근데 탱킹도 불가능! 암을한 상황에 놓인 뉴올리언스

이규빈 2025. 11. 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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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는 현재도, 미래도 암울하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즈는 3일(한국시간) 현재 0승 6패로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위치했다.

뉴올리언스의 현재 상황은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NBA에서 가장 암울한 팀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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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올리언스는 현재도, 미래도 암울하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즈는 3일(한국시간) 현재 0승 6패로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위치했다. 또 브루클린 네츠와 함께 유일하게 1승도 거두지 못한 팀이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시작 전만 하더라도, 다크호스라는 얘기도 나온 팀이었다. 오프시즌에 CJ 맥컬럼을 보내고, 조던 풀을 영입했고, FA로는 케본 루니와 계약했다. 여기에 2025 NBA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7순위와 전체 13순위 지명권으로 로터리 유망주를 2명 뽑았다.

비록 브랜든 잉그램이 팀을 떠났으나, 기존 허브 존스와 트레이 머피 3세, 자이언 윌리엄슨까지 탄탄한 포워드진을 갖췄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전력으로 보였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처참했다. 일단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던 윌리엄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직전 시즌 평균 21.2점 5.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만개했던 머피가 이번 시즌에 평균 14.5점 6.5리바운드로 부진한 것도 크다. 두 주포가 부진하니 공격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또 영입생 풀도 실망스럽다. 직전 시즌 평균 20.5점 4.5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3%를 기록했던 풀은 현재 평균 18.3점 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37.3%를 기록하고 있다.

즉,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야 할 선수들이 모두 부진한 것이다. 여기에 수비는 예상대로 심각하다. 코트에 수비가 좋다고 평가할 수 있는 선수가 존스가 유일하므로 이는 당연한 결과다.

현재 뉴올리언스의 평균 득점은 107.7점으로 전체 30위, 공격 레이팅은 108.3으로 전체 27위다. 평균 실점은 125.8점으로 전체 28위, 수비 레이팅은 126.6으로 전체 29위다. 사실상 공격과 수비, 모두 끔찍한 수준이다. 뉴올리언스가 부진한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반전의 요소도 보이지 않는다. 디존테 머레이가 부상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으나, 머레이는 무려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선수다. 설사 복귀해도 기량이 온전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다. 

냉정히 이런 상황에서는 '탱킹'이 유일한 답이다. 실제로 뉴올리언스는 직전 시즌에도 시즌 전 평가는 나쁘지 않았으나, 부상자가 속출했고, 어쩔 수 없이 '탱킹' 노선을 취했다.

문제는 이번 시즌에는 그럴 수 없다. 바로 뉴올리언스가 시즌 전에 성사한 최악의 트레이드 때문이다. 뉴올리언스는 2025 NBA 드래프트 전체 13순위 지명권을 위해 본인들의 2026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넘겼다. 따라서 뉴올리언스가 2026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나와도, 뉴올리언스는 그 지명권을 행사할 수 없다. 심지어 2026 NBA 드래프트는 벌써 황금 드래프트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뉴올리언스의 현재 상황은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무조건 승수를 쌓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전력으로는 플레이오프 도전은 불가능에 가깝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NBA에서 가장 암울한 팀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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