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AI관련 대규모 거래에 기술주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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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AI 관련 대규모 거래 소식으로 기술주가 오름세를 주도하면서 상승으로 11월을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상승폭 다소 축소됐다.
1% 상승하며 출발한 나스닥 종합은 0.6%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AI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갈등이 완화되는 조짐에 힘입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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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후 팔란티어 실적 발표 주목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AI 관련 대규모 거래 소식으로 기술주가 오름세를 주도하면서 상승으로 11월을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상승폭 다소 축소됐다.
0.5% 상승으로 출발한 S&P500은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10분에 6,845포인트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1% 상승하며 출발한 나스닥 종합은 0.6% 오름세를 유지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4%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베이시스포인트(1bp=0.01%) 상승한 4.11%를 기록했다.
이 날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UAE에 구축하는 데이터센터용 블랙웰 제품의 수출이 미국정부에서 승인받았다는 소식으로 3% 올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약 5% 가까이 올랐다.
아마존 닷컴이 오픈AI와 380억달러 규모로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5% 급등했다. 이 계약 또한 엔비디아의 칩 수십만 개가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아이렌(티커:IREN)과 97억달러 규모의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아이렌 주가도 18% 급등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AI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갈등이 완화되는 조짐에 힘입은 것이다.
크리넥스 제조업체인 킴벌리 클라크가 타이레놀 제조사인 켄뷰를 487억달러(약 69조원)에 인수한다는 발표에 주가가 부진했던 켄뷰는 이 날 18% 급등했다.
S&P 500과 다우지수는 10월에 각각 2.3%와 2.5%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월 한달간 4.7% 상승하며 더 큰 상승세를 보였다.
지금까지 S&P 500 기업 300곳 이상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팩트셋에 따르면,이중 80% 이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금주에는 AI 관련 기업인 팔란티어와 AMD 등 100곳 이상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펀드스트랫의 리서치 책임자인 톰 리는 ”미국 증시의 강세는 AI 지출에 대한 강한 가시성, 블록체인을 통한 금융 혁신 주도, 양적 긴축(QT)이 12월 1일에 종료된다는 3가지가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낵 자료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11월에 역사적으로 평균 1.8% 상승하면서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는 달로 꼽힌다.
일부 월가 분석가들은 그럼에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휴전 같은 긍정적 요소의 반영이 이미 완료됐다고 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전략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상승장에서 일부 이익을 확보하고 하락장에서 매수하며, 연말에 보다 방어적 포지션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반면 KBC 글로벌 서비스의 글로벌 주식 부문 책임자인 안드레아 가벨로네는 "실적 성장과 모멘텀이 존재하며,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상승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날 장마감후에는 AI에 대한 낙관론 속에 지난 1년간 주가가 약 385% 급등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가 실적을 발표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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