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 시간 생활권…수도권 체감 두 시간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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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접근 SOC의 지속적인 확충에도 불구, 수도권에서 느끼는 강원도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릉, 원주에 KTX노선이 개통됐고, 경춘고속도로 연결 및 용산과 청량리를 잇는 ITX 청춘 확충 등으로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졌음에도 수도권에서 강원도에 대한 체감 거리는 아직도 먼 '오지'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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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35% “춘천~청량리 2시간”
원주·강릉도 실제대비 길게 느껴
도, 인식률 20% 달성 홍보 총력

강원 접근 SOC의 지속적인 확충에도 불구, 수도권에서 느끼는 강원도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릉, 원주에 KTX노선이 개통됐고, 경춘고속도로 연결 및 용산과 청량리를 잇는 ITX 청춘 확충 등으로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졌음에도 수도권에서 강원도에 대한 체감 거리는 아직도 먼 ‘오지’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강원도가 3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서울 등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517명)의 35.1%가 춘천~청량리 열차 이동시간이 최대 2시간에 이를 것이라 답했다. 2시간이 넘게 걸릴 것이란 응답도 19.0%에 달했다.
반면 실제 이동시간이 1시간 안팎인 경춘선 ITX청춘 열차의 춘천~청량리 구간의 소요 시간을 파악하고 있는 응답자는 14.8%에 불과했다. 수도권 주민 절반 이상이 실제 1시간(춘천 기준)이 소요되는 강원도 접근성을 두배의 시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2018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KTX노선이 개통한 원주, 강릉 역시 비슷한 진단이다. 원주~청량리 구간의 소요 시간(1시간 안팎)을 인식하고 있는 수도권 시민은 8.8%로, 지난 5월 지난 5월 9.5%보다 0.7%p 하락했다.
1시간30분~2시간이 걸린다고 인식한 수도권 시민이 38.9%로 제일 많았고, 1시간10분~1시간30분 26.3%, 2시간 이상 26.0%였다.
강릉~청량리 구간의 소요 시간(1시간40분~1시간50분)을 인식하고 있는 수도권 시민은 9.0%로 1차 조사(7.9%)보다 1.1%p 올랐다.
하지만 2시간30분 이상 소요된다고 인식하는 시민이 4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시간~2시간30분이 36.9%, 1시간50분~2시간이 13.6%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강원도 운행시간에 대한 인식률을 내년도에는 20%까지 끌어올리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최다 노선 반영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가 국토부에 건의한 사업은 10개, 총 13조원 규모다. 일반철도는 △춘천원주선 △태백영동선 △경원선 △평창정선선 △제천평창선 △고성연결선 △춘천속초선 등 7개, 광역철도는 △GTX-B 춘천 연장 △GTX-D 원주 신설 △경의중앙선 등 3개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올 연말, 늦으면 내년 초 중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심리적 거리 해소 정책을 마라톤 뛰는 마음으로 목표 달성까지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며 “10개 철도망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예섭 기자
#수도권 #강원도 #청량리 #2시간 #국가철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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