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문화 허브 ‘속초미디어센터’ 개관

박주석 2025. 11. 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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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지역 미디어 역량 강화와 생활문화 확산의 거점이 될 '속초미디어센터'의 문을 열었다.

영북권 최초로 문을 연 속초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 기술을 배우고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의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과 문화 발전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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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어린이체험공간 조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권·관광지 홍보 역할 기대
▲ 속초미디어센터 개관식이 3일 속초해양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속초시가 지역 미디어 역량 강화와 생활문화 확산의 거점이 될 ‘속초미디어센터’의 문을 열었다.

영북권 최초로 문을 연 속초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 기술을 배우고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의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과 문화 발전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해양산업단지 1층에 위치한 미디어센터는 연면적 338㎡ 규모로 다목적 영상 스튜디오와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어린이 체험공간, 디지털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방송국 수준의 장비와 인프라를 확보해 시민 누구나 전문적인 미디어 기술을 익히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1월에는 체험 투어, 초보자 대상 1인 미디어 과정,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내년 2월에는 포토샵 마스터 과정, 프리미어 프로 기초반,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육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은 은퇴 후 사회활동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미디어 기술을 교육하고 보이는 라디오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취미 개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센터는 교육과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 교육을 통한 기업 홍보, 소상공인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이 지역 상권과 관광지 홍보에 직접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속초시민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입 및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미디어센터는 속초시민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을 담은 새로운 콘텐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어 문화 콘텐츠를 생산·공유하는 미디어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석 기자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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