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진짜 어떻게 우승했나…모든 지표가 토론토 우위, 차이는 딱 하나 '야마모토 요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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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할을 겨우 넘는 팀 타율(0.203)과 3할에 못 미치는 출루율(0.294), 그리고 4점에 가까운 평균자책점(3.95)까지.
LA 다저스는 이번 월드시리즈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대부분의 투타 지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밀렸다.
홈런만 다저스가 11개, 토론토가 8개로 다저스가 우위에 있고, 타율과 출루율(다저스 0.294, 토론토 0.347), 장타율(다저스 0.364, 토론토 0.398) 모두 토론토가 앞선 시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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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할을 겨우 넘는 팀 타율(0.203)과 3할에 못 미치는 출루율(0.294), 그리고 4점에 가까운 평균자책점(3.95)까지. LA 다저스는 이번 월드시리즈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대부분의 투타 지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밀렸다.
차이가 있다면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 3경기에서 3승을, 그것도 선발 등판 후 바로 다음 날 구원 등판해 이틀에 걸쳐 130구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한 에이스가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토론토와 7차전에서 연장 11회 5-4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토론토는 다저스타디움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를 확보하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지만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6차전과 7차전을 내리 내주면서 눈물을 쏟아야 했다.
7경기 전체 세부 기록을 보면 다저스가 어떻게 우승할 수 있었는지 답이 나타난다. 다저스는 투타 대부분의 지표에서 토론토에 밀렸다.


팀 평균자책점은 다저스가 3.95, 토론토가 3.21이다. 피안타율은 다저스가 0.269, 토론토가 0.203으로 나타났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도 다저스가 1.41, 토론토가 1.18이다. 타격 지표도 대부분 토론토가 앞섰다. 홈런만 다저스가 11개, 토론토가 8개로 다저스가 우위에 있고, 타율과 출루율(다저스 0.294, 토론토 0.347), 장타율(다저스 0.364, 토론토 0.398) 모두 토론토가 앞선 시리즈였다.
하지만 결과는 다저스의 4승 3패 월드시리즈 우승. 차이가 있다면 다저스에는 야마모토가 있었고, 토론토에는 없었다는 점이다.
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에서만 3승을 올렸다. 지난달 26일 2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이어 1일 6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를 챙기며 먼저 3패를 당한 벼랑 끝 다저스를 구했다.
그리고 7차전에 구원투수로 나왔다. 미겔 로하스의 동점 홈런이 터진 뒤 9회말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해 윌 스미스의 결승 홈런 이후 11회가 끝날 때까지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1일 선발 96구, 2일 구원 34구 이틀 합계 130구라는 경이적인 투구로 다저스에 우승을 안겼다.
다저스는 실제로 야마모토가 등판하지 않은 4경기 가운데에서는 단 1경기, 3차전만 이겼다. 이 경기는 연장 18회 혈투가 펼쳐진 경기다. 놀라운 사실은 이때도 야마모토가 불펜에서 몸을 풀 준비를 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투구 단계까지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몸을 풀 계획은 있었다. 다저스가 이긴 4경기에 모두 등판할 뻔했다. 야마모토가 다저스에 우승을 안겼다는 말은 결코 지나핀 표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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