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건물주 되고 싶다던 박무빈, 이렇게 컸다!
[앵커]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란 프로그램에서 서장훈을 만나 소원을 빌었던 소년 박무빈을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어엿한 프로 선수가 된 박무빈이 14개의 어시스트 그리고 턴오버 제로의 만점 활약으로 모비스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6년 전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 대선배 서장훈 앞에서 앳되지만 당찬 고민을 털어놨던 박무빈
[박무빈/당시 농구 청소년 국가대표 : "프로에서 살아남는 마인드 같은 것 (알고 싶고), 저도 돈 많이 벌어서 건물주 되고 싶어요!']
[서장훈 : "아무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최고 선수가 돼야겠다는 목표 하나로, 20년을 그렇게 지냈어."]
그 조언을 현실화하듯 박무빈의 패스는 말 그대로 범접할 수 없었습니다.
삼성이 초반부터 이관희와 이원석, 니콜슨이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나서자 모비스는 박무빈에서 출발하는 공격으로 맞섰습니다.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한 점 승부가 펼쳐진 전반 박무빈의 환상적인 엘리웁 패스는 로메로의 손을 벗어나지 않았고 수비를 달고 들어가다 외곽으로 빼주는 정확한 패스는 어김없이 석 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작정하고 나선 박무빈의 지원에 해먼즈의 공격력도 폭발했습니다.
특히 3쿼터와 4쿼터 해먼즈는 엄청난 덩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박무빈이 다시 4쿼터 먼 거리 석 점 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모비스는 9득점에 어시스트 14개를 쏘면서도 실책이 하나도 없었던 박무빈의 코트 지휘를 앞세워 삼성을 13점 차로 완파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박무빈/현대모비스 : "로메로 선수나 지훈이 형, 해먼즈 선수가 잘 넣어줘서 제 어시스트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반면 삼성은 주전 이대성의 부상 공백에 후반 들어 실책이 잇따르며 홈에서의 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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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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