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51점→후반 28점' 확 꺾여버린 기세... 김효범 삼성 감독 "마무리 안일했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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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과 후반의 경기력은 완전 딴판이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삼성의 분위기가 확 꺾였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에너지 레벨에서 확실히 차이가 났다. 후반전에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힘이 있어 보였다"라며 "선수들에게 어떻게 동기부여를 해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효범 감독은 "선수를 바꿔가는 수비보다는 물러나는 수비를 준비했다"며 "속도감이 더 있어야만 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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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현대 모비스에 79-94로 졌다.
직전 세 경기에서 모두 이겼던 삼성은 현대모비스전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5승 6패 6위에 머물렀다.
이날 삼성은 전반전에만 51득점을 몰아치는 화력쇼를 펼쳤다. 2쿼터 만에 앤드류 니콜슨은 3점슛 4개(4/5) 포함 27득점을 몰아쳤다. 팀 야투율이 54%에 달할 정도로 효율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후반 들어 삼성의 분위기가 확 꺾였다. 특히 3쿼터 중반부터 연달아 턴오버를 범하거나 슛이 림을 외면했다. 오히려 흐름을 이어간 현대모비스에 연달아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전 삼성의 득점은 28득점에 그쳤다.

이어 김효범 감독은 "준비했던 수비가 먹히지 않았다"라며 "현대모비스는 공격 구도를 잘 만들었다. 가드 박무빈과 서명진이 커리어 하이를 찍는 이유인 것 같다. 3라운드 때는 맞대결을 다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은 현대모비스와 가드 싸움에서 열세였다. 상대 가드 박무빈은 턴오버 없이 무려 14개의 어시스트를 올렸다. 김효범 감독은 "선수를 바꿔가는 수비보다는 물러나는 수비를 준비했다"며 "속도감이 더 있어야만 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현대모비스전에서 삼성은 핵심 선수를 기용할 수 없었다. 이대성은 부상으로 앞으로 몇 경기 더 결장이 불가피하다. 김효범 감독은 "(현대모비스전은)이대성이 생각나는 경기"라며 "항상 좋은 경기를 할 수는 없다. 다만 안일했던 마무리가 아쉬웠다. 다음에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김효범 감독은 "이대성이 없으니 밸런스를 잘 찾아야 한다. 볼 핸들러를 번갈아 가며 시킬지 생각해야 한다. 구탕에게 리딩을 맡기던 구상을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잠실=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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