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선수들은 자신감을 찾았을 거다” … 김효범 삼성 감독, “안일했던 마무리가 아쉽다”

김채윤 2025. 11. 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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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92-79로 이겼다.

양동근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니콜슨을 노렸다. (케렘) 칸터나 (이)원석이에 대한 수비는 잘 했다. 나머지 9개 팀도 비슷할 거다. 얼마나 스크린 잘 거는지가 차이지 수비 방법은 비슷하다. 일단 전반에 수비 실수로 니콜슨에게 주지 말아야 할 슛을 2개 정도 줬다. 이기고 있을 때 서명진의 턴오버도 아쉬움이 남는다. 계속 시소를 탔는데, 삼성 선수들도 넘어가는 분위기에서 운이 좋게 턴오버를 해줬다. 그 덕에 잡을 수 있었다"라고 아쉬움과 함께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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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자신감을 찾았을 거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안일했던 마무리가 아쉽다” (김효범 삼성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92-79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5승을 올림과 동시에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후반부터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특히,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승부처 4쿼터에서 제대로 신이 났다. 개인 최다 34점을 올렸고, 박무빈(184cm, G)은 턴오버 없이 경기를 완벽히 조율했다. 시즌 첫 90점 고지도 밟았다.

양동근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니콜슨을 노렸다. (케렘) 칸터나 (이)원석이에 대한 수비는 잘 했다. 나머지 9개 팀도 비슷할 거다. 얼마나 스크린 잘 거는지가 차이지 수비 방법은 비슷하다. 일단 전반에 수비 실수로 니콜슨에게 주지 말아야 할 슛을 2개 정도 줬다. 이기고 있을 때 서명진의 턴오버도 아쉬움이 남는다. 계속 시소를 탔는데, 삼성 선수들도 넘어가는 분위기에서 운이 좋게 턴오버를 해줬다. 그 덕에 잡을 수 있었다”라고 아쉬움과 함께 승리 소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팀 어시스트도 33-16으로 압도했다. 하지만 양동근 감독은 “감독 눈에는 항상 아쉬운 점이 먼저 보인다. 그래도 선수들은 자신감을 찾았을 거다. 어시스트는 연습한 대로 하니까 나온 거다”라며 웃었다. 

 

한편,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3점슛 5개 포함 32점을 올렸지만 연승을 잇지 못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경기 후 “후반 에너지 레벨에서 차이가 났다.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어떻게 에너지를 불어넣어줘야 할 지 고민해 봐야할 것 같다. 대성이가 생각나는 경기다. 그런데 이렇게 저조할 때도 있는 거다. 항상 좋은 경기를 하면 좋지만 안일했던 마무리가 아쉽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2대2 수비에서 많은 점수를 준 점에 대해서도 “준비했던 수비가 안 먹혔다. (현대모비스가) 공격 구도를 잘 만들어왔다. 박무빈과 서명진이 커리어하이를 찍는 이유인 것 같다. 3라운드 때 다시 잘 다듬어야 할 것 같다”라며 설명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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