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도움, 턴오버 0’ 박무빈의 완전무결 리딩…현대모비스,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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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3쿼터에서 갈렸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0득점 하는 동안 서울 삼성은 8득점에 그쳤다.
현대모비스가 3일 잠실 원정에서 2025~2026 남자프로농구(KBL)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삼성을 92-79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현대모비스는 5승7패로 단독 7위가 됐고, 3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5승6패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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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92-79 승

승패는 3쿼터에서 갈렸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0득점 하는 동안 서울 삼성은 8득점에 그쳤다. 1,2쿼터(19-25, 28-26) 팽팽한 승부를 펼쳤던 두 팀은 9점 차까지 벌어지며 순식간에 희비가 엇갈렸다 .
현대모비스가 3일 잠실 원정에서 2025~2026 남자프로농구(KBL)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삼성을 92-79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47-51)까지는 삼성의 공격적인 농구에 밀렸는데, 후반 들어 앞서나갔다. 4쿼터 1분50초 남기고 18점 차까지 앞서나갔다.
박무빈이 팀을 잘 조율하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박무빈은 전반에만 도움주기 11개를 하는 등 이날 9득점 14도움주기로 활약했다. 에릭 로메로가 7분28초를 뛰고 12득점 한 데는 박무빈의 조율이 큰 역할을 했다. 후반에는 필요한 순간에 득점도 거들었다. 특히 턴오버(실수) 0개로 가드로서 완전무결한 경기를 선보였다. 박무빈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턴오버없이 리딩하는 것에 집중했는데, 그게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레이션 해먼즈(34득점 7튄공잡기 3도움주기), 서명진(13득점 5튄공잡기 5도움주기), 함지훈(11득점 4튄공잡기 6도움주기)로 활약했다.

삼성은 후반 들어 전혀 다른 팀이 됐다. 전반까지 투맨게임을 기반으로 야투 기회를 쉽게 쉽게 만들어나갔는데, 후반에는 투맨게임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삼성 특유의 달리는 농구도 나오지 않았다. 3,4쿼터에만 턴오버가 9개(총 13개) 나오는 등 후반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 삼성의 연승 행진은 3에서 멈췄다. 앤드류 니콜슨이 3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3연패에서 탈출한 현대모비스는 5승7패로 단독 7위가 됐고, 3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5승6패로 6위에 머물렀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이승현과 이대헌이 결장했고, 삼성에서는 이대성이 결장했다. 이대성은 지난 1일 부산 케이씨씨(KCC)와 경기 도중 다쳐 오른쪽 무릎 골멍 및 실금 진단을 받았다. 양동근 감독은 “이승현은 무릎 쪽이 불편할 뿐 큰 부상은 아니다. 이대헌은 장염 증세가 있다”고 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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