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 “청년몰 공실률 낮출 대안 마련해야”

경남일보 2025. 11. 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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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15기 독자위원회 16차 회의
비대면으로 열린 경남일보 제15기 독자위원회 16차 회의에서는 본보 10월 지면에 대한 호평과 지적·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김태종 위원장(변호사)

비수도권 의료 공백 심층 취재하길

◇김태종 위원장(변호사)=10월 27일 15면에는 '국가는 심각한 비수도권 의료공백 대책 세워라'는 제목의 사설이 게재됐다. 사설 내용을 살펴보면 창원 거주 60대 여성이 신호등 없는 건널목을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1시간 20분 동안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사설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대도시 창원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이 충격이고, 중소 도시나 농어촌 지역의 의료공백이 더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됐다. 앞으로 경남일보가 의료공백과 관련해 좀 더 깊이 있는 취재와 분석을 통해 정부에 대책을 촉구할 수 있는 지면을 마련했으면 한다.

 
김진기 위원(백천조경건설 대표)

청년몰 공실률 줄일 대안 필요

◇김진기 위원(백천조경건설 대표)=10월 28일 1면에 실린 '청년 없는 청년몰, 경남 점포 10곳 중 4곳은 텅텅'이라는 기사를 살펴보면 경남을 비롯해 전국에 자리 잡은 청년몰이 저조한 매출액, 높은 공실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전달되고 있다. 특히 일부 청년몰은 월평균 매출액이 100~150만 원가량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후속 기사로 실제 청년몰에 입주해 있는 청년들을 만나 어떤 어려운 점이 있는지, 높은 공실률 원인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면 더 좋을 듯하다. 정부의 활성화 예산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아울러 전문가들의 의견이 담긴 내용이 함께 전달된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주 위원(진주상공회의소 총무부장)

공공기관 2차 이전 심층 기사 만족

◇김용주 위원(진주상공회의소 총무부장)='이름만 혁신도시, 지역선 고립된 섬'과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치 논리 안 돼'라는 기사를 각각 살펴보면 기사 제목에서 현재 혁신도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줄곧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거론만 되다가 시행되지 못한 점이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 이어 후속 기사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어떤 방향성을 갖고 추진돼야 하는지의 내용이 담겨 돋보였다. 단순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해당 사안을 분석하고 인터뷰하며 '이전 지역 산업생태계 고려, 공공기관 배분 외 지원 정책 동시 추진, 지방선거 앞 나눠주기식 안배 금물, 정주 인프라와 교육 기반 고려' 등 지역의 목소리를 함께 전달해 준 점을 높이 사고 싶다.

 
강명수 위원(사천시의회 의원)

지역 균형발전 지속 관심을

◇강명수 위원(사천시의회 의원)=10월 22일 1면에 게재된 '지자체들, 국가철도망 노선반영 사활'이라는 기사를 살펴보면 독자들에게 철도망 구축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연말 발표 예정이다. 지역 균형발전과 우주항공산업 등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점을 경남일보에서 지속적으로 보도해 주길 기대한다. 예를 들어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철도망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와 '진주역~우주항공청·삼천포항'은 미래세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이므로 철도 구축의 당위성이 충분하고 필요한 점이 게재되길 바란다.

 
홍성진 위원(KTL 정책기획실장)

경남 미래 주도산업 분석 기사 기대

◇홍성진 위원(KTL 정책기획실장)=10월 경남일보가 창간 116주년을 맞이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남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하며 진실을 외쳐온 그간의 노력과 보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지역 언론으로서 '역사적 문화유산'을 지켜나갈 발행인의 다짐은 독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정론직필은 경남일보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100년도 우주항공, 국방, 조선, 기계, 방산 등 경남의 미래를 주도할 산업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분석과 비판, 그리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한다. 아울러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발전의 밑거름이 돼주길 응원한다.

 
김종필 위원(사천 극단 장자번덕 대표)

지역 감독 영화 관람 후기 전달하자

◇김종필 위원(사천 극단 장자번덕 대표)=10월 21일 10면에 보도된 기사 '지역 감독 데뷔작 설레는 스크린 도전'에서 지역 예술인이 다수 참여하고, 지역 곳곳에서 촬영한 영화가 개봉했다고 하는 사실에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다. 특히 독립영화라 개봉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개봉을 한 것은 이 영화만의 매력이 있던 것으로 보이며, 대단한 일이다. 지역의 소중한 자원들이 모여 만들어 낸 이 영화가 보다 많은 관객이 찾을 수 있게 관객들의 관람평과 영화 제작에 참여한 예술인과의 인터뷰, 영화의 정보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후속 기사가 보도된다면 독자들과 예술인들에게 큰 관심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천호 위원(에코맘산골이유식 대표)

지방소멸기금 활용 방안 찾아야

◇오천호 위원(에코맘산골이유식 대표)=이달에 나온 국정감사 자료 중 하나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저조하다'가 있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특히 도내 인구 감소·관심 지역에서 집행률이 10% 미만이거나 전국 평균 대비 낮았다는 것이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기금 집행 분야가 생활 인구 증대 등에 한정돼 있어 현장에 적용하기 쉽지 않은 점과 복잡한 행정절차 등이 집행률 저조 원인으로 꼽으면서 인구 유출에 대비해 출산, 육아 등 다양한 분야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침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실제 지자체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집행이 필요한지 전달한다면 유익한 기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리=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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