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학생 18명, 라오스로 교육봉사 파견…괜찮나
임명진 2025. 11. 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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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대학교가 연말에 동남아 국가인 라오스에서 한 달간의 교육봉사를 앞둔 가운데, 일부 학부모는 최근 캄보디아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하며 일정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진주교대 교육봉사단은 재학생 18명과 지도교수 등 21명으로 꾸려지며,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루앙프라방 교원대학교와 함께 현지 초등학교 등지에서 다양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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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안전상 이유 봉사활동 계획 취소 요구
학교 측 “교육부 주관 사업…안전 최우선 소통”
학교 측 “교육부 주관 사업…안전 최우선 소통”
진주교육대학교가 연말에 동남아 국가인 라오스에서 한 달간의 교육봉사를 앞둔 가운데, 일부 학부모는 최근 캄보디아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하며 일정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고수입을 미끼로 한 취업 사기와 납치, 감금, 폭행 등을 일삼은 범죄 조직에 의해 한국 대학생이 사망한 가운데, 대대적인 단속으로 이들 범죄 조직이 인접국인 라오스 등지로 이동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진주교대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0일부터 2026년 1월17일까지 28박 29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전국의 11개 대학이 참가하고 있으며 진주교대는 전주대학교와 함께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지역에서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진주교대 교육봉사단은 재학생 18명과 지도교수 등 21명으로 꾸려지며,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루앙프라방 교원대학교와 함께 현지 초등학교 등지에서 다양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는 학생들의 안전에 우려를 나타내며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부모 A씨는 "캄보디아 문제로 아이도 취소하고 싶어 하지만 단체생활에서 빠지면 불이익을 당할까 봐 말을 못 꺼내고 있다"면서 "주변의 지인들도 하나같이 위험한 시국에 한 달간이나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해 걱정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일부 국가에서 고수입을 미끼로 해외 취업을 유도한 뒤 각종 불법을 자행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인접국인 라오스는 현재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등 북부 일부 지역은 여행경보가 발령된 상태이지만 진주교대가 봉사활동을 하는 루앙프라방 등 대부분 지역은 여행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진주교대 측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라오스 현지 행정기관의 협조를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만약 안전상의 우려가 있다면 외교부나 교육부 차원에서 사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조처가 내려질 것"이라며 "아직 그와 같은 우려되는 상황을 전달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진주교대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라오스 현지의 안전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립국제교육원 등과 수시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캄보디아에서 고수입을 미끼로 한 취업 사기와 납치, 감금, 폭행 등을 일삼은 범죄 조직에 의해 한국 대학생이 사망한 가운데, 대대적인 단속으로 이들 범죄 조직이 인접국인 라오스 등지로 이동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진주교대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0일부터 2026년 1월17일까지 28박 29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전국의 11개 대학이 참가하고 있으며 진주교대는 전주대학교와 함께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지역에서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진주교대 교육봉사단은 재학생 18명과 지도교수 등 21명으로 꾸려지며,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루앙프라방 교원대학교와 함께 현지 초등학교 등지에서 다양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는 학생들의 안전에 우려를 나타내며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부모 A씨는 "캄보디아 문제로 아이도 취소하고 싶어 하지만 단체생활에서 빠지면 불이익을 당할까 봐 말을 못 꺼내고 있다"면서 "주변의 지인들도 하나같이 위험한 시국에 한 달간이나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해 걱정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일부 국가에서 고수입을 미끼로 해외 취업을 유도한 뒤 각종 불법을 자행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인접국인 라오스는 현재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등 북부 일부 지역은 여행경보가 발령된 상태이지만 진주교대가 봉사활동을 하는 루앙프라방 등 대부분 지역은 여행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진주교대 측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라오스 현지 행정기관의 협조를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만약 안전상의 우려가 있다면 외교부나 교육부 차원에서 사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조처가 내려질 것"이라며 "아직 그와 같은 우려되는 상황을 전달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진주교대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라오스 현지의 안전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립국제교육원 등과 수시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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