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개막

박희중 기자 2025. 11. 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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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서 펼쳐진 세계 3쿠션 ‘명인 열전’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개막한 3일 오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선수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캐롬연맹(UMB)과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 및 광주시당구연맹이 주관한다. /김애리 기자·조영권 인턴기자
세계 캐롬 3쿠션 랭킹1위부터 14위까지 톱랭커가 모두 출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가 광주에서 막을 올렸다.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3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예선을 시작으로 9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사상 최초 광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계 20개국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 상금과 랭킹포인트에 도전한다.

‘세계 4대 천황’이라 불리는 프레데리크 쿠드롱(세계랭킹 9위·벨기에), 에디 먹스(세계랭킹 1위·벨기에), 토브욘 브롬달(세계랭킹 21위·스웨덴), 딕 야스퍼스(세계랭킹 3위·네덜란드)를 비롯해 쩐 뀌엣치엔(세계랭킹 4위·베트남), 마르코 자네티(세계랭킹 5위·이탈리아) 등 세계 최정상급 강자들이 참가해 전 세계 당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선수로는 조명우(세계랭킹 2위·실크로드시엔티-서울시청), 허정환(세계랭킹 11위·경남당구연맹), 김행직(세계랭킹 13위·진도군청), 최완영(세계랭킹 119위·광주당구연맹) 등이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최근 열린 ‘2025 청두월드게임 남자 캐롬 3쿠션’ 우승자 조명우와 2007년 한국 역사상 최초로 세계 주니어 3쿠션 당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20-2012 세계 주니어 3쿠션 당구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한 ‘당구 천재’ 김행직의 선전이 기대된다.

대회는 3-5일 예선전 1-3라운드, 6일 예선전 4라운드·본선 조배정, 7일 본선 32강 조별 예선, 8일 본선 16-8강 토너먼트가 열린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4강전부터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9일 진행된다.

대회를 유치한 박종규 광주당구연맹 회장은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은 수도권 중심이었던 국제대회 개최 구조를 벗어나 지역 균형 발전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월드컵은 광주가 글로벌 당구 도시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다.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해 국제스포츠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SOOP을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되며, 전 경기 티켓 판매는 플랫폼 숲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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