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간 헤그세스 “韓·美 DMZ 공동 수색작전 보고 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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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32분 경기 파주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남쪽의 주한미군기지 캠프보니파스 헬기장.
현장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보고가 이어지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탑승한 헬기가 곧이어 착륙했다.
안 장관은 JSA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헤그세스 장관이) 비무장지대(DMZ)에서 한·미가 공동으로 수색작전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감명을 받았다"며 "한·미가 공고한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면서 작전하고 있는 것에 상당히 만족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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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상징적 장소서 만나 기뻐”
4일 용산서 안보협의회 개최
진영승 합참·케인 美 합참 회동
“전작권 전환에 의미있는 진전”
‘핵·재래식 통합’ 개념 강화 합의
3일 오후 4시32분 경기 파주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남쪽의 주한미군기지 캠프보니파스 헬기장. 주한미군 UH-60 헬기 4대가 착륙했다. 헬기에서 내린 미군과 경호원들은 현장 곳곳을 확인했다. 현장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보고가 이어지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탑승한 헬기가 곧이어 착륙했다.

곧이어 영접을 나온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짧게 대화를 나눴다. 안 장관이 “피곤하진 않냐”고 물었고, 헤그세스 장관은 “괜찮다”고 답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안 장관과 만나 “한·미동맹의 상징적 장소에서 만나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장관은 바로 JSA를 찾아 1시간가량 판문점 일대를 둘러봤다. 안 장관은 JSA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헤그세스 장관이) 비무장지대(DMZ)에서 한·미가 공동으로 수색작전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감명을 받았다”며 “한·미가 공고한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면서 작전하고 있는 것에 상당히 만족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 장관은 “(한국의) 대성동 마을과 북한의 마을을 보며 이렇게 가까운 줄 몰랐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양 장관은 DMZ 최북단 경계초소인 오울렛 초소(OP)에서 JSA경비대대 한·미 대대장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판문점 내 회담장을 방문했다. 오울렛 초소는 군사분계선(MDL)에서 25m 떨어진 곳에 있는 최북단 초소다.
JSA를 함께 방문한 두 장관은 4일 SCM을 개최해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한다. SCM은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양국 국방 분야 최고위급 연례 회의체다. 지난달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핵추진잠수함, 한국군의 전작권 전환, 국방비 증액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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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출신 韓·美 합참의장, 첫 연합 지휘비행 진영승 합동참모의장과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각각 탑승한 KF-16 전투기(앞쪽), F-16 전투기가 3일 강원 춘천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케인 의장은 F-16 전투기 단좌기에 탑승해 기체를 직접 조종했고, 진 의장은 KF-16 전투기 후방석에 탑승해 한·미 연합 편대비행을 지휘했다. 두 사람 모두 공군 대장 출신이다. 진 의장과 케인 의장은 비행에 앞서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제50차 한·미 군사위원회를 열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양국 국방 현안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
2014년 한·미가 합의한 한국군의 전작권 전환을 위한 3대 조건은 ‘연합방위 주도를 위해 필요한 군사적 능력’, ‘동맹의 포괄적인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능력’, ‘전작권 전환에 부합하는 한반도 및 역내 안보 환경’이다. 3대 조건에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수의 세부 조건이 있다.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 여부는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비롯한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을 통해 정례적으로 평가한다.
이 밖에도 양측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지침에 따라 핵·재래식 통합(CNI) 개념을 발전시키고, 북핵 위협에 대한 억제력 제고를 위해 한·미 CNI 활동을 진전시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번 MCM을 계기로 처음 대면한 진 의장과 케인 의장은 공군 대장 출신으로, F-16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한 조종사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진 의장과 케인 의장은 이날 오후 각각 한국 공군 KF-16과 주한 미 공군 F-16 전투기를 타고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파주(판문점)=국방부 공동취재단·박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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