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덕분에… 나는 행복합니다” 야구장서 하나 돼 울고 웃은 팬들 [주간볼로그]


김현정, 29세, 대전 대덕구

주하늘, 29세, 대전 서구
"8년 동안 한화이글스를 응원해 온 한 사람으로서, 올해는 한화이글스 덕분에 가장 슬펐지만, 가장 행복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가을야구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물론 아쉬움도 있었지만 우리 선수들 모두 정말 최선을 다해주었습니다. 그거면 되었습니다. 2위도 너무 자랑습니다!!!!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버린 최강 한화이글스!!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올해보다 더욱 성장해있을 내년의 한화이글스를 기대하겠습니다. 내년에도 한화이글스 비상하라!!"
신종익, 33세, 대전 중구
"항상 믿고있었습니다!! 매년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던 한화가 드디어 올가을 불꽃같은 오렌지빛을 뽐내며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습니다. 최!강!한!화! 구호를 외치며 저는 하나가 된 한화를 보았습니다. 이번 시즌 준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아쉽지만, 선수들의 역량이나 기록으로 볼 때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올해 정말 고생많으셨고, 항상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최강한화 화이팅!"
김병진, 30세, 세종

김소라, 31세, 서울

류성광 대전시중부자율방범연합대장, 60세, 대전

이우혜, 41세, 경기 김포

이용한, 43세, 서울
"한국시리즈를 현장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감격입니다. 사실 한화가 한국시리즈를 마지막으로 갔던 2006년 삼성전에도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 때가 대학생이었는데, 이제 어른이 다 돼서 그동안 하위권에만 있던 한화가 올해 너무 잘해서 좋았고 그 덕분에 아들을 데리고 야구장을 많이 왔습니다. 정규는 15회, 가을야구는 5회 관람했습니다. 올해 하는 거 보니까 개인적으로 내년에도 굉장히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선발진이 탄탄해지기도 했고 또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가을야구는 당연하고 내년에도 상위권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문현빈 선수가 지난해에는 부침을 겪었는데 올해 잘 성장해줘서 좋습니다. 앞으로 한화를 더 잘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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