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안착’ 고려대 주희정 감독 “플레이오프도 전승 우승이 목표”

안암/이연지 2025. 11. 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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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로 전승해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3일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한양대와 8강 전에서 89-71로 낙승했다.

4강 전을 앞둔 주희정 감독은 "우리가 전승을 했다. 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로 전승해서 우승하고 싶다. 마음가짐부터 달리 먹었다. 아직 4강까지 며칠 남았으니 더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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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이연지 인터넷기자] “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로 전승해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3일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한양대와 8강 전에서 89-71로 낙승했다.

고려대가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1쿼터를 22-12로 마쳤고, 이후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다 점수 차는 25점이다. 고려대는 이동근, 유민수 등 빅 포워드들을 앞세워 제공권 싸움(39-17)에서 확연히 우위를 점했다.

경기 후 만난 주희정 감독은 “오랜만에 경기해서 그런지 선수들이 뒤숭숭한 것 같다. 초반에 들어간 멤버는 내년 대비하고 점검 차 연습하는 과정이었다. (이)동근이까지 투맨 게임을 할 수 있게끔 계속 연습 중이다. 이게 잘 돼서 이도윤, 유민수, 이동근이 달려준다면 더 재미있는 농구를 펼칠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좀 버벅거린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벌어진 격차에 주희정 감독은 주축 멤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고 벤치 멤버를 투입해 체력 안배에 힘썼다. 이에 대해 주 감독은 “벤치 멤버가 수비에서 너무 안 됐던 것 같다. 유리그 할 때는 열심히 하고 조직력 있게 됐는데 플레이오프 올라와서는 상대한테 득점을 너무 많이 준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은 이도윤과 유민수가 더블 포스트를 구축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해 묻자 주희정 감독은 “(이)도윤이는 일단 5번이다. (유)민수는 더블 포스트가 아니라 아예 외곽으로 준비하고 있다. 외곽슛도 많이 좋아졌고, 돌파 능력도 좋다. 무엇보다도 민수는 외곽 수비가 된다. 내년을 대비해서 이도윤을 (인사이드에) 아예 박아놓고 민수랑 동근이를 밖으로 빼는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면 더 메리트 있는 조합이 될 거다”라고 설명했다.


주희정 감독은 이날 양복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이는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남다른 각오라고 해석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니까 플레이오프답게, 감독답게 팬들한테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주희정 감독의 말이다.

고려대의 4강 상대는 중앙대와 동국대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4강 전을 앞둔 주희정 감독은 “우리가 전승을 했다. 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로 전승해서 우승하고 싶다. 마음가짐부터 달리 먹었다. 아직 4강까지 며칠 남았으니 더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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