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내 꿈" 조규성, 올 시즌 4골로 부활했...홍명보 감독도 직접 확인했다

이종균 2025. 11. 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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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7·미트윌란)이 무릎 부상을 극복하고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월 26일 직접 덴마크로 건너가 미트윌란 경기를 관전하고 조규성의 경기력을 면밀히 체크했다.

이 경기에서 조규성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4호 골을 폭발하자, 홍 감독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그를 대표팀에 소집했다.

홍 감독은 조규성의 복귀로 최전방 옵션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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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멀티골 터뜨리던 조규성 / 사진=연합뉴스
조규성(27·미트윌란)이 무릎 부상을 극복하고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멀티골의 주인공이자 '전국구 스타'로 불린 그는 지난해 5월 무릎 수술 후 심각한 합병증으로 2024-25시즌을 전혀 출전하지 못했다.

감염된 부상 부위로 진통제를 맞으며 고통스러운 회복 과정을 거쳤고, 체중도 12㎏이 감소했다.

올 시즌 미트윌란에서 정상 복귀한 조규성은 8월 교체 투입으로 부활의 신호를 보냈다. 9월 1년 4개월 만의 복귀골을 터뜨린 뒤 리그에서 추가 3골을 더 터뜨려 현재 공식전 4골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월 26일 직접 덴마크로 건너가 미트윌란 경기를 관전하고 조규성의 경기력을 면밀히 체크했다. 이 경기에서 조규성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4호 골을 폭발하자, 홍 감독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그를 대표팀에 소집했다.

키 188㎝의 조규성은 높이와 힘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가 특기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침투와 스피드가 강점인 손흥민(LAFC)·오현규(헹크)와는 스타일이 다르다.

홍 감독은 조규성의 복귀로 최전방 옵션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조규성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노력해온 이유는 월드컵 무대에 다시 서기 위해서"라며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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