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어도 세리머니 안 해"… 적이 되어 리버풀에 오는 알렉산더-아놀드, "팬들의 반응은 그들의 선택, 내 감정 변함 없다"

김태석 기자 2025. 11. 3.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친정팀 리버풀 방문을 앞두고 골을 넣더라도 세리머니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유럽 정상급 클럽 간의 대결로 이번 라운드는 '최대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알렉산더-아놀드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친정팀 리버풀 방문을 앞두고 골을 넣더라도 세리머니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유럽 정상급 클럽 간의 대결로 이번 라운드는 '최대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알렉산더-아놀드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재계약을 거부하고 이적료 없이 떠난 그의 선택은 팬들의 큰 반발을 불러왔다. 그러나 그는 팬들의 반응과는 별개로 여전히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놀드는 <프라임 스포츠 비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골을 넣더라도 세리머니는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이 경기를 예상했다. 마치 운명처럼 예정된 경기였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안필드의 분위기와 관중의 반응도 경기의 일부가 될 것이다"라며 "리버풀이 최근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여전히 훌륭한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 구성원 누구도 이 경기를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버풀 팬들의 차가운 반응을 예상하면서도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팬들이 어떻게 반응하든 그건 그들의 선택이다. 나는 리버풀을 항상 사랑할 것이다. 이 클럽의 팬이었고 앞으로도 팬으로 남을 것이다"라며 여전히 자신이 '리버풀 보이'임을 강조했다.

또한 "리버풀에서 얻은 기회와 함께한 모든 순간에 감사한다. 우리가 함께 이룬 일들은 평생 내 안에 남을 것이다. 어떤 반응을 받더라도 내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리버풀에 대한 내 감정은 언제나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렉산더-아놀드는 부상으로 이탈한 다니 카르바할을 대신해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잦은 부상으로 기복을 보였던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증명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