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월드컵 한국전 손흥민 악몽’ 뮐러 어쩌나…우승 향한 관문서 ‘또’ 쏘니 만난다

박진우 기자 2025. 11. 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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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마스 뮐러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LAFC는 3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오스틴에 4-1로 승리했다.

계속해서 오스틴의 반격을 잘 막아낸 LAFC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제레미 에보비세의 추가골까지 더해 4-1 완승을 거뒀다.

12경기 10골 4도움을 올린 손흥민과 비견되는 활약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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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LAFC는 3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오스틴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성공,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만난다.


지난 1차전에서 2-1 승리를 챙겼던 LAFC. 그럼에도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었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선발로 나섰고, 역시나 절정의 호흡을 과시했다. 전반 21분 역습 상황,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수비를 완벽히 제친 뒤 전매특허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불과 4분 뒤, 두 선수는 또 하나의 합작을 만들었다. 전반 25분 우측에서 골키퍼를 제친 손흥민. 반대편에 있는 부앙가에게 정확한 왼발 패스를 건넸고, 부앙가는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44분 부앙가의 추가골이 나왔고,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추격골을 내준 LAFC였다.


후반 반전은 없었다. 계속해서 오스틴의 반격을 잘 막아낸 LAFC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제레미 에보비세의 추가골까지 더해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LAFC는 오스틴을 꺾고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밴쿠버다. 손흥민과 같은 달 MLS에 입성한 뮐러의 소속팀이다. 뮐러도 손흥민 못지 않은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뮐러는 현재까지 10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밴쿠버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12경기 10골 4도움을 올린 손흥민과 비견되는 활약상이다. 미국 현지에서 손흥민과 뮐러를 ‘최고의 영입’으로 꼽는 이유다.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몇 차례 맞대결을 펼쳤었던 두 선수. 가장 강렬한 기억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다. 당시 독일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을 만나 0-2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당시 교체로 나섰던 뮐러는 ‘조별리그 탈락’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제 두 선수는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서부 컨퍼런스 결승, MLS컵 결승이라는 관문을 바라본다. 이번 맞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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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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