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까지 뛰고 30점’ SGA 폭발…오클라호마시티 개막 7연승 질주

성연재 2025. 11. 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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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팀의 개막 7연승을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37-106으로 승리했다.

3쿼터를 108-82로 크게 앞선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길저스 알렉산더를 벤치로 불러들이며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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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연재 인터넷기자]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팀의 개막 7연승을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37-106으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개막 7연승으로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전 가드 루겐츠 도트, 포워드 쳇 홈그렌, 가드 제일런 윌리엄스 등 세 명의 주축 선수들이 결장했음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11연승을 이어가며 디펜딩 챔피언답게 막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시즌 연속으로 개막 이후 7연승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구단 역사상 처음이고 이는 보스턴 셀틱스(1963-1964, 1964-1965), 휴스턴 로케츠(1993-1994. 1994-1995)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사례다.

이날 길저스 알렉산더는 3쿼터까지 30분만 출전하면서 30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야투율 57.1%(8/14)과 자유투 100%(13/13)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슛감을 보였다.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은 14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으로 길저스 알렉산더를 보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 시작과 동시에 빠른 템포로 뉴올리언스의 수비를 흔들었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1쿼터에만 8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축이 됐고, 코트에 나선 9명 중 8명이 득점을 기록할 만큼 득점 루트가 다양했다. 1쿼터를 39-22, 17점차 리드를 만들면서 초반부터 격차를 벌렸다.

2쿼터에는 백업 센터 제일린 윌리엄스가 3점슛 3개로 9점을 올리는 등 점수 격차는 75-52로 더욱 벌어졌다. 3쿼터에 길저스 알렉선더는 경기를 일찍 마무리할 생각이었다. 15점을 기록하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특히 3쿼터에 자유투 8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

3쿼터를 108-82로 크게 앞선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길저스 알렉산더를 벤치로 불러들이며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치 멤버들은 안정적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팀은 137-106으로 31점차 대승을 거뒀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현재 7경기 평균 35분 56초를 뛰면서 33.6점 5.1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왕+정규리그 MVP+챔피언전 MVP’인 길저스 알렉산더는 팀의 무패 행진을 어느 시점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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