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공항 건설 안전 효율적인 방안 주장

허영국기자 2025. 11. 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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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사 섬 공항 답사 활주로 안전 장단점 접목
공항 운영 위한 관련 안전 법규 정비 필요 입장 밝혀
 
남진복 경북도의원.

최근 울릉공항의 활주로 길이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남진복(지역구 울릉군) 의원이 문제 해결에 나섰다.

남의원은 지난 9월 감사원의 울릉공항 안전성 확보에 대한 지적을 엄중히 보고 있으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울릉군민과 입도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위해 지난 10월부터 일본의 유사 섬 공항인 "요론공항"등을 찾았고, 활주로 안전에 대한 해결방안을 현지등에서 대입 해 본다고 했다.

요론공항은 요론지마에 위치해 있으며, 오키나와 동북단에 있는 울릉도 1/3 면적의 작은 섬이다.

우리나라 인근 공항 중 울릉공항과 활주로가 유사한 요론공항을 직접 방문해 공항 관계자로부터 안전한 공항 운영을 위한 많은 장단점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요론공항은 2005년부터 DHC 50인승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ATR 50인승과 ATR 72인승을 운항 중이다.

일본 공항시설 안전관계자 면담에서는 항공기 이착륙의 안전을 위해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있으며 또한, 항공사에서도 이륙중량을 경감하기 위해 승객정원의 10%를 감해 운항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한다.

이러한 안전조치 덕분에 요론공항은 1976년 개항 이후 한 번의 항공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는 것.

또한 도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항 운영 주체인 가고시마현은 항공료의 40%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울릉공항은 현재 요론공항과 동일한 활주로 길이로 건설중에 있으며, 이대로라면 28년 중에 개항할 것으로 보인다고 시사했다.

이에따른 예정 시기에 맞춰 개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분명한 사실은 활주로 연장, 종단안전구역 확장, 이착륙 중량 제한 등 안전한 공항 운영을 위한 관련 법규 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울릉공항의 안전성과 도서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며 "항공료 할인 정책과 함께 항공 이용객 증대를 위한 면세점 도입은 필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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