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손잡은 한일 국제로타리

박태일 기자(ehtwelve@mk.co.kr) 2025. 11.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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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국제로타리재단(The Rotary Foundation)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합쳤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김종문)는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 보건소에서 '전립선·배뇨장애 건강 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 글로벌 보조금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Global Grant) 제도를 통해 그동안 3650지구가 이어온 의료 지원 활동에 국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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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 543명 무료검진 봉사
한국과 일본의 국제로타리 회원들과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소속 전문의 등 100여 명이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보건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

한일 양국 국제로타리재단(The Rotary Foundation)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합쳤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김종문)는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 보건소에서 '전립선·배뇨장애 건강 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 글로벌 보조금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서울 지역을 담당 3650지구, 일본 도쿄 일대를 포함한 2750지구, 강원의 3730지구가 함께 추진한 한일 협력형 봉사 프로젝트다.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Global Grant) 제도를 통해 그동안 3650지구가 이어온 의료 지원 활동에 국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예장로타리클럽(회장 박길홍, 3650지구)이 주도하고, 3650·3730·2750지구가 함께 재정 지원을 맡았다.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홍천군보건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독이 후원에 참여했다.

김종문 총재는 "글로벌 보조금 봉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더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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