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패배는 없습니다’ 연세대, 단국대 꺾고 준결승 티켓 획득!

신촌/이상준 2025. 11. 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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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군단이 준결승에 올랐다.

연세대는 3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8강 플레이오프에서 76-62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오는 8일, 성균관대와 건국대의 맞대결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연세대의 1쿼터는 후반기 단국대전 패배의 흐름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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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이상준 기자] 독수리 군단이 준결승에 올랐다.

연세대는 3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8강 플레이오프에서 76-62로 승리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연세대다. 지난 10월, 전국체전 금메달의 기억을 플레이오프 첫 일정에서도 십분 발휘했다. 지난 9월 10일, 충격의 단국대전 패배(73-76)역시 설욕했다.

연세대는 오는 8일, 성균관대와 건국대의 맞대결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반면 단국대는 또 하나의 이변 연출 도전에 나섰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기 무패 행진(5승 0패)의 상승세에 힘입어 준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한 끗이 모자랐다.

연세대의 1쿼터는 후반기 단국대전 패배의 흐름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좋지 못했다. 이채형의 3점슛, 이주영의 앤드원 플레이는 최강민의 3점슛 3개로 지워졌다. 신현빈에게만 4개의 리바운드를 허용, 리바운드 싸움(7-11)에서 우위를 점하지도 못했다. 이는 곧 17-22, 열세를 보이며 1쿼터를 마치게 한 원인이었다.

자칫하면 흐름을 뺏길 수 있는 상황. 연세대는 재정비를 빠르게 마친 채 2쿼터에 돌입했다. 하프라인에서부터 시작되는 트랩 수비로 공격 기회를 얻어냈다. 이는 이주영과 김승우, 이유진과 안성우가 연거푸 3점슛을 폭격하는 힘이 되었다. 1쿼터 무득점에 그친 이규태도 6점을 보탰다. 빠른 흐름 전환 덕분에 연세대는 45-35, 넉넉한 격차를 만든 채 2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3쿼터는 달아나는 시간이었다. 이주영이 내외곽을 오가며 7점을 더한 사이 김승우와 이채형이 3점슛을 더했다. 안성우는 수비에서 호쾌한 블록슛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1쿼터와 동일하게 최강민에게 3점슛 3개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은 원동력들이었다. 이로 인해 3쿼터가 종료되었을 때 연세대는 62-51로 앞서갈 수 있었다.

4쿼터, 연세대는 좀 더 승리에 다가섰다. 물론 또 다시 최강민에게 3점슛을 내주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이규태의 중거리슛 2방과 골밑 득점으로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흐름을 유지하는 이채형의 속공 득점까지 터졌다. 경기 종료 2분 전을 기점으로는, 달아나는 이주영의 쐐기 3점슛 2방까지 터졌다.

뼈아팠던 후반기의 기억, 같은 장소에서 극복해낸 연세대는 그렇게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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