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거창국민여가캠핑장·덕신야영장 '우수야영장' 선정"

[거창국민여가캠핑장 전경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에 거창국민여가캠핑장(거창군), 한려해상국립공원 덕신야영장(남해군) 2곳이 뽑혔다고 오늘 (3일)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가족(어린이) 친화·친환경·무장애·반려동물 친화 등 4개 분야에 걸쳐 경남 2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우수야영장 15곳을 선정했습니다.

가족(어린이) 친화 부문 공공 우수야영장에 뽑힌 거창국민여가캠핑장은 남덕유산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천체망원경 조립, 별빛 관측, 집라인 체험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족(어린이) 친화·친환경 등 2개 분야 공공 우수야영장에 든 한려해상국립공원 덕신야영장은 문 닫은 초등학교를 추억교실, 업사이클링 놀이터, 태양광 주차장 등으로 꾸미고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점이 인정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선정한 우수 공공야영장 15곳에 현판을 수여하고 SNS를 통해 홍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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