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끝나고 '묻지마 칼부림' 발생...일부 노팅엄 팬들 피해에 지원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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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기차에서 흉기 난동 사건에 휘말렸다.
노팅엄은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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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노팅엄 포레스트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기차에서 흉기 난동 사건에 휘말렸다.
노팅엄은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노팅엄은 리그 4연패를 끊었지만, 9경기 무승에 갇히면서 강등권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노팅엄은 개막 후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를 경질한 데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까지 한 달 만에 경질하면서 최악의 분위기에 빠졌다. 션 다이치가 소방수로 부임했고 FC 포르투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첫 승을 신고했지만, 본머스전 0-2로 패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나마 홈에서 맨유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맨유의 4연승을 저지했고, 값진 승점 1점을 따냈다.
하지만 이날 경기장을 찾았던 노팅엄 팬들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경기가 끝난 저녁, 돈캐스터에서 런던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발생한 집단 흉기 난동으로 처음에는 9명이 생명을 위협받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추가 진단과 치료 결과, 4명은 퇴원했으며 2명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다”고 전달했다.

이 기차 안에는 런던으로 돌아가던 일부 노팅엄 팬들이 타고 있었다. 충격적인 칼부림 사건에 휘말리면서 노팅엄도 경기 후 “노팅엄은 어제 저녁 런던행 런던 북동부 철도(LNER) 열차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팬들이 귀가 중이었고, 그중에는 놀라운 용기를 보여 더 큰 피해를 막은 분들도 있었다. 구단 전체가 이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묻지마' 칼부림 피해에 영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영국 'BBC'에 따르면, 최초 보도 이후 알려진 사상자는 총 11명이다. 이중 2명은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 직후 2명의 용의자가 체포되었고, 영국 교통경찰은 “이번 사건의 동기와 전모를 계속 조사 중이다”고 발표했다.
노팅엄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는 “이번 사건에 휘말린 모든 팬들이 최고 수준의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하면서 팬들에게 애도를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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