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0년 동행한 매니저 배신에 "괴롭고 견디기 힘들어"

2025. 11. 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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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직접 입을 열었다.

3일 성시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금전 피해와 관련,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다.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이날 보도된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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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0년 동행한 매니저에 금전적 피해 입어
소속사, 현재 정확한 피해 범위 확인 중
직접 SNS 통해 심경 고백 "괴롭고 견디기 힘들어… "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직접 입을 열었다. 성시경 SNS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직접 입을 열었다.

3일 성시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금전 피해와 관련,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다.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이날 보도된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이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돼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입장문을 냈다. 현재 해당 매니저는 퇴사한 상태다. 이를 두고 성시경은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라면서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됐다"라면서 연말 공연 공지가 지연된 이유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성시경은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자신있게 '괜찮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라면서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 거고,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전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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