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타케루 ‘유리 심장’으로 증명한 존재감 “좋은 것은 국경 초월”

황혜진 2025. 11.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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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가 넷플릭스 드라마 '유리 심장'을 통해 프로듀서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토 타케루가 최근 공동 총괄 프로듀서로서 참여한 '유리 심장'은 기존 드라마의 제작 관습을 탈피하고, 현대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형식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토 타케루는 본 드라마의 편집 및 전개 방식에 있어 현대 시청자의 시청 습관, 특히 짧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특성을 심도 있게 반영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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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가 넷플릭스 드라마 '유리 심장'을 통해 프로듀서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토 타케루가 최근 공동 총괄 프로듀서로서 참여한 '유리 심장'은 기존 드라마의 제작 관습을 탈피하고, 현대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형식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토 타케루는 최근 진행된 심층 인터뷰에서 '유리 심장' 기획 배경과 제작 철학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드라마 시청 시 음악이 부적절한 타이밍에 끊기거나 삽입돼 발생하는 시청자의 스트레스를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에서 발견한 음악과 영상의 극대화된 시너지를 실사 작품에서 구현하는 도전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사토 타케루는 "애니메이션에서 구현 가능한 음악과 영상의 융합이 실사에서는 불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본 기획의 출발점이었다. 본 작품을 통해 실사로도 충분히 완벽한 융합이 가능함을 입증했으며 가장 좋은 장면에 가장 좋은 곡을 사용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 특유의 화학 반응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사토 타케루는 본 드라마의 편집 및 전개 방식에 있어 현대 시청자의 시청 습관, 특히 짧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특성을 심도 있게 반영했음을 강조했다. 틱톡 세대로 대변되는 시청 환경 속에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 최소화를 제작의 핵심 테마로 설정했다.

드라마 속 밴드인 'TENBLANK' 멤버들은 단순한 배역을 넘어선 실제 밴드 멤버와 같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사토 타케루는 멤버들의 근성과 음악에 대한 '몰두'가 작품의 높은 퀄리티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사토 타케루는 본 작품이 아시아 전역에 성공적으로 도달함에 따라 요코하마, 타이베이, 서울, 홍콩, 방콕 등지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는 계획에 대해 "해외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에 감사를 표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대적으로 국가 간의 거리를 느끼지 않는 세계가 돼 가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는 세계 공통의 언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마음의 준비를 할 것이 아니라 당연한 듯이 '왔고, 또 올 것'이라는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일본의 색깔을 자신감 있게 내세워도, 좋은 것은 국경을 초월해 모두에게 인정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사토 타케루는 본 작품을 포함한 최근 활동에서 기획 및 프로듀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보에 대해 "인생은 한 번뿐이며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실행해야 한다"는 기본 철학을 피력했다.

그는 "배우 경력을 통해 축적된 시야와 경험이 오히려 기획과 프로듀싱에 기여할 수 있다"며 종래의 배우는 연기만 한다는 고정관념에 위화감을 느꼈음을 시사했다. 이어 향후에도 하고자 하는 일을 최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모색하고, 그에 따라 기획과 프로듀싱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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