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쉼터까지…아이브, 콘서트 운영도 빛났다

김선우 기자 2025. 11. 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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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가 알찬 공연은 물론이고, 콘서트 운영에서도 팬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를 담아 화제다.

아이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진행했다.

서울 콘서트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아이브는 그 사이 더 단단해진 모습과 자신감 넘치는 공연으로 성장세를 입증했다. 멤버 6인 전원 첫 솔로곡을 선보이는가 하면 밴드 라이브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공연 내내 “다이브(팬덤명) 덕분에 행복하다” “다이브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 등 팬사랑을 드러냈다. 공연장 뿐 아니라 안팎으로 세심한 운영도 눈에 띄었다. 아이브의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한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팬과 관객을 향한 배려가 돋보였다.

공연장 바깥에 '다이브 쉼터'라는 공간을 마련해 팬들은 물론이고 관객 보호자들의 대기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됐다. 의자와 히터 등이 구비돼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대비할 수 있었고, 특히 미성년자 팬들이 많은 아이브 팬덤의 특성상 부모님, 보호자들이 밖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 호평을 이끌었다.

또한 MD 부스, 팬클럽 특전 포토카드 수령 부스 등을 섹션별로 나누어 혼잡도를 막았다. 포토카드 부스는 인원이 몰릴 것을 대비해 25개의 창구를 만들어 긴 기다림 없이 수령이 가능했다. 포토카드 역시 기존에는 랜덤 증정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멤버 전원의 포토카드를 나눠주면서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공연장 입장 역시 기존에는 본인 확인 후 팔찌를 수령해야 했다면, 이번엔 카드형 태깅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기다림을 막았다는 평이다. 미성년자 관객들의 자리를 안내하거나 보호자를 찾아주는 등의 도움도 동반됐다. 때문에 3일 동안 2만8200여명, 즉 매일 9000여명이 넘는 관객이 몰렸음에도 큰 혼선 없이 공연이 진행될 수 있었다.

콘서트를 찾은 한 관객은 “공연 전 분위기부터 입장, 공연 진행 등 여러모로 이전보다 더욱 환경이 좋아졌다. 덕분에 더 수월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한편 서울 콘서트를 마친 아이브는 도시를 확대해 월드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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