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24시] 문경시, ‘약돌한우축제’ 폐막…3일간 13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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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문경약돌한우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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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5년 노인대학 한마음대회’ 개최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에는 13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약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에서 시중가보다 20~33% 낮은 가격으로 약돌한우를 맛보는 체험을 했다. 현장에서는 '한우 오락실', '팔씨름 국가대표 주민경을 이겨라 1 vs 100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문경약돌한우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 사극 명소 '마성·가은오픈세트장' 재정비
문경시는 지역 대표 사극촬영지인 마성오픈세트장과 가은오픈세트장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세트장 시설을 연말까지 정비해 방문객과 영상촬영팀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마성오픈세트장은 드라마 《환혼》의 주요 촬영지로, 2022년 폐기물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퓨전 사극의 배경으로 사랑받아온 이곳은 최근 배수로 개선과 노후 세트물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에코월드 모노레일 상부에 위치한 가은오픈세트장은 2006년부터 조성된 약 4만평 규모의 시설로, 제1~3촬영장과 왕궁 세트 3동으로 구성돼 있다. 드라마 《연개소문》·《선덕여왕》, 영화 《군도》·《안시성》·《고려거란전쟁》·《킹덤》 등 다양한 작품이 촬영된 명소다. 최근에는 《폭군의 셰프》 등 인기 드라마도 이곳에서 촬영됐다. 현재 노후 시설 개선과 안전한 촬영환경조성을 위해 성벽보수·초가집이엉 교체 등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 시장은 "두 세트장은 문경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영상촬영지로서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수공사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촬영 환경을 조성해 영화·드라마 제작사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경시, '2025년 노인대학 한마음대회' 개최
문경시는 지난달 30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문경시 노인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노인대학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노인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문화공연과 노인대학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노인여가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하상선 회장은 "항상 어르신 복지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경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평생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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