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불암산 정원지원센터 공간·기능 늘려 재개관[서울25]

김은성 기자 2025. 11.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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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인근의 ‘정원지원센터’를 정원문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리모델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문을 연 센터는 반려식물학교와 홈가드닝샵, 카페포레스트(온실카페) 등을 운영해왔다. 구에 따르면 올해 9월 누적 방문객이 58만6000여명에 달했는데, 공간이 부족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연면적 333.1㎡의 기존 건물을 457.7㎡로 증축하고, 주요 시설을 확장·재배치한다.

불암산의 꽃과 나비, 차, 숲 등 4가지 쉼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카페포레스트는 24석에서 70석으로 늘어난다. 주방을 넓혀 브런치 메뉴를 도입하는 등 식음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도 확대한다.

카페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온실형 구조로 만들어 사계절 내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45개의 행잉플라워(공중식물) 전시 존도 조성된다.

교육장은 기존 8인에서 16인 규모로 확장돼 원예체험과 반려식물 관리 등 다양한 구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3월 준공해 4월 재개관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에는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카페포레스트 티하우스(임시부스)’를 힐링타운 철쭉동산 앞에 설치해 운영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를 카페·교육·전시가 어우러진 정원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머물고 싶은 녹색 여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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